첼로를 연주할 때
"민주야, 첼로라는 악기를
네가 언제라도 연주할 수 있다는 게 어떤 기분이야?"
"음, 내가 다른 사람하고 더 이상 같을 수 없다는 기분?
그러니까 첼로를 하는 동안 나는 다른 세계를 가지는 거야.
휴,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었을 때 계속한 거 정말
다행이야. 첼로를 연주할 때 난 내가 되거든."
"내가 된다! 민주, 너, 그 뜻을 진짜로 아는 거니?'
어려운 곡이 마침내 쉬워진 경험, 그것을 위해
인내한 과정들, 소리가 스며들어 자신이
없어지는 경험, 아니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경험. 그것이 너의 삶에 그대로
쓰이기를 엄마는 바란다."
- 강성미의《내 아이가 사랑한 학교》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870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6366 |
2460 | 흉내내기를 베어버려라. | 風文 | 2020.05.27 | 1020 |
2459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화성인을 자처하라 | 주인장 | 2022.10.21 | 1020 |
2458 | 살아야 할 이유 | 風文 | 2023.02.08 | 1020 |
2457 |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 | 風文 | 2023.09.22 | 1020 |
2456 | 사랑은 말합니다 | 風文 | 2019.08.19 | 1021 |
2455 | 장미빛 인생 | 風文 | 2019.08.31 | 1021 |
2454 | 신묘막측한 인간의 몸 | 風文 | 2023.09.04 | 1021 |
2453 | 피곤해야 잠이 온다 | 風文 | 2022.01.30 | 1022 |
2452 | 단도적입적인 접근이 일궈낸 사랑 | 風文 | 2022.08.21 | 1022 |
2451 | 세계 평화를 요청한 소년 - 마크 빅터 한센 | 風文 | 2022.08.28 | 1022 |
2450 | 선수와 코치 | 風文 | 2019.08.19 | 1023 |
2449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 風文 | 2019.08.19 | 1023 |
2448 | 왜 '지성'이 필요한가 | 風文 | 2022.05.16 | 1023 |
2447 |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17, 18 | 風文 | 2023.06.09 | 1023 |
2446 | 새벽은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 風文 | 2023.11.01 | 1023 |
2445 | 사랑스러운 관계 | 風文 | 2023.01.28 | 1024 |
2444 | 마음의 위대한 힘 | 風文 | 2023.05.24 | 1025 |
2443 | 거절의 의미를 재조명하라 | 風文 | 2022.09.16 | 1027 |
2442 | 하나만 아는 사람 | 風文 | 2023.04.03 | 1027 |
2441 | 괜찮은 어른 | 風文 | 2023.07.27 | 1027 |
2440 | 51. 용기 | 風文 | 2021.10.09 | 1028 |
2439 | '밥은 제대로 먹고 사는지요?' | 風文 | 2019.09.05 | 1029 |
2438 | 타인의 입장에 서서 요청하라 | 風文 | 2022.10.04 | 1031 |
2437 | 신에게 요청하라 1, 2 | 風文 | 2022.11.30 | 1032 |
2436 | '밥 먹는 시간' 행복론 | 風文 | 2023.06.20 |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