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8 13:18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조회 수 9053 추천 수 0 댓글 0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저는 가끔
건물을 짓는 곳에 갑니다.
가 보면 그렇게 흉하고 먼지가 나고 냄새가 나고
복잡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깨끗이 마감을 하고
거기에 소파를 가져다 놓고 인테리어를 다 끝내면
우리가 쉴 수 있는 아름다운 집이 됩니다.
문제는 짓다가 그만두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흉한 것이
짓다가 만 건물입니다.
- 문성모의《하용조 목사 이야기》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9803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111 |
1652 | '산길의 마법' | 윤안젤로 | 2013.04.11 | 7945 |
1651 |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 윤안젤로 | 2013.04.11 | 10233 |
1650 | "당신이 필요해요" | 윤안젤로 | 2013.04.03 | 12306 |
1649 | 한계점 | 윤안젤로 | 2013.04.03 | 9143 |
1648 | 숨겨진 공간 | 윤안젤로 | 2013.04.03 | 9713 |
1647 | 네 개의 방 | 윤안젤로 | 2013.04.03 | 8290 |
1646 | '백남준' 아내의 고백 | 윤안젤로 | 2013.04.03 | 10283 |
» |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 윤안젤로 | 2013.03.28 | 9053 |
1644 | 초점거리 | 윤안젤로 | 2013.03.27 | 10938 |
1643 | 달콤한 여유 | 윤안젤로 | 2013.03.27 | 6789 |
1642 | 암을 이기는 법 | 윤안젤로 | 2013.03.25 | 8510 |
1641 | 내 마음의 꽃밭 | 윤안젤로 | 2013.03.23 | 9593 |
1640 |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 윤안젤로 | 2013.03.23 | 7708 |
1639 |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다 | 윤안젤로 | 2013.03.23 | 8813 |
1638 | 기꺼이 '깨지는 알' | 윤안젤로 | 2013.03.20 | 10644 |
1637 | 고비마다 나를 살린 책 | 윤안젤로 | 2013.03.18 | 6532 |
1636 |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 윤안젤로 | 2013.03.18 | 9148 |
1635 | 그 사람을 아는 법 | 윤안젤로 | 2013.03.18 | 9984 |
1634 | 오늘 끝내자 | 윤영환 | 2013.03.14 | 8568 |
1633 |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 윤안젤로 | 2013.03.13 | 8951 |
1632 | 화창한 봄날 | 윤안젤로 | 2013.03.13 | 9403 |
1631 | 오해 | 윤안젤로 | 2013.03.13 | 7682 |
1630 | 삼할 타자 | 윤영환 | 2013.03.13 | 9941 |
1629 | '살림'의 지혜! | 윤영환 | 2013.03.13 | 7504 |
1628 |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 윤안젤로 | 2013.03.11 | 9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