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글나눔 ↘……우리말글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2007.01.14 12:03 '곰보'는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 風磬 조회 수 4326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곰보'는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 마마에 걸려서 얼굴이 얽은 사람이 있지요? 지금은 천연두가 사라져서 그런 사람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만, 그런 분을 속칭 '곰보'라고 하는데, 이것은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입니다. 그래서 그 어원을 잊어 버리고 그냥 '곰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곪-'의 발음이 '곰'이 되니까요.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12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우리 말과 글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 질병용어 - 든 병, 난 병, 걸린 병 바람의종 2008.03.22 4381 95 '감기'는 옛날에 '고뿔'이라고 불렀습니다. 곧 '코에 불(열)이 난다는 뜻 風磬 2006.12.14 4388 94 '사꾸라'는 일본어...말고기를 뜻합니다 風磬 2006.11.29 4393 93 '베개'를 전북지방에서는 '비개' '벼개'라고도 합니다. 風磬 2006.11.05 4395 92 허망한 언사들 1 - 별 볼일 있는 말 바람의종 2008.05.01 4410 91 애국가 가사 중의 '바람서리'는 '풍상'(바람 풍, 서리 상)이란 뜻 風磬 2007.01.16 4413 90 주술적 용어 3 - "고시"는 가까이, 잡귀는 물러가라 바람의종 2008.04.13 4449 89 생식기 근처에 난 털을 뭐라고 하는지 아셔요? 風磬 2006.10.27 4468 88 '호치키스'는 기관총을 발명한 미국 발명가 이름 風磬 2006.12.17 4489 87 '지치다'는 원래 '설사하다'라는 의미 바람의종 2007.01.23 4497 86 진안과 마이산 - 난달래골에 내려온 신선 부부 바람의종 2008.09.03 4501 85 애국가 가사 중의 '남산'은 '앞산'이란 의미 風磬 2007.01.15 4518 84 '아깝다'와 '아끼다'는 연관된 단어 風磬 2006.10.26 4528 83 '눈 위에서 달리는 말'이 '썰매'의 어원 風磬 2006.11.20 4542 82 '참꽃'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진달래꽃 風磬 2006.11.21 4542 81 9. 남자 생식기 '불X'의 '불'은 무엇을 뜻하는 말로부터 온 것일까요? 風磬 2006.09.28 4546 80 섬유회사 '코오롱'은 '코리아'+'나이롱' 風磬 2006.11.28 4576 79 '깡패'에는 두가지 어원설이 있습니다. 風磬 2006.12.07 4580 78 소련식 기관단총에 '또아리' 같은 게 달려 '따발총'이라고 불렀답니다 바람의종 2007.01.26 4582 77 '먹거리'는 옳지 않은 말...그 까닭은? 風磬 2007.01.19 4622 76 '꿩 먹고 알 먹고'가 '일석이조'란 의미로 쓰이는 까닭은? 風磬 2006.11.27 4640 75 아기들이 차는 '기저귀'의 어원은 무엇일까요? 風磬 2006.11.15 4651 74 '학독'이란 단어의 뜻을 아십니까? 風磬 2006.11.10 4658 73 '새'는 '동쪽'의 의미...'샛별'은 동쪽에 제일 먼저 뜨는 별 風磬 2006.11.11 4672 72 '지붕'은 '집'의 '위'란 뜻 風磬 2006.10.28 4676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GO
'곰보'는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 마마에 걸려서 얼굴이 얽은 사람이 있지요? 지금은 천연두가 사라져서 그런 사람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만, 그런 분을 속칭 '곰보'라고 하는데, 이것은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입니다. 그래서 그 어원을 잊어 버리고 그냥 '곰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곪-'의 발음이 '곰'이 되니까요.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