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글나눔 ↘……우리말글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2007.01.12 09:36 '성가시다'는 원래 '파리하다, 초췌하다'는 뜻 風磬 조회 수 6141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성가시다'는 원래 '파리하다, 초췌하다'는 뜻 우리가 늘 사용하는 단어 중에 '성가시다'는 말이 있지요. '귀찮다, 괴롭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원래는 '파리하다, 초췌하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성가시다'(현대 철자법으로 고쳤습니다)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 모든 것이 귀찮아지겠지요.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14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우리 말과 글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 '사냥'의 어원에 대한 부연설명 風磬 2006.11.02 4085 45 '사냥'은 원래 한자어 風磬 2006.11.14 3444 44 '사꾸라'는 일본어...말고기를 뜻합니다 風磬 2006.11.29 4391 43 '보신탕'은 이승만 정권 시절에 생긴 말...그 이전에는 '개장국' 風磬 2006.09.16 5058 42 '베개'를 전북지방에서는 '비개' '벼개'라고도 합니다. 風磬 2006.11.05 4387 41 '박쥐'의 '박'은 '눈이 밝다'의 '밝-' 風磬 2006.12.09 4273 40 '바바리 코트'는 상표에서 나온 말 風磬 2006.12.22 3553 39 '미역국을 먹다'는 여러가지 어원이 있습니다. 風磬 2006.12.15 3659 38 '무좀'의 '좀'은 벌레이름...'좀도둑'의 '좀'은 '조금'의 준말 風磬 2006.12.30 3648 37 '메리야스'(내의)는 어디에서 나온 말일까요? 風磬 2006.12.23 3475 36 '멀국/말국'은 전라도 방언...'국물'이 표준어 風磬 2006.11.06 4268 35 '먹거리'는 옳지 않은 말...그 까닭은? 風磬 2007.01.19 4615 34 '마요네즈'는 스페인 항구도시 '마욘'의 특산품 風磬 2006.12.25 4230 33 '마땅하다'는 고유어에 한자어가 붙어서 생긴 말 바람의종 2007.01.24 3721 32 '마누라'는 원래 '임금이나 왕후를 일컫는 극존칭' 風磬 2006.11.30 4348 31 '딴따라패'는 영어 'tantara'의 음을 빌려 온 것 風磬 2006.12.06 4236 30 '대리다' '대리미'는 전북 지방의 방언입니다. 風磬 2006.11.07 4817 29 '다니다'는 원래 '달려 간다'는 뜻 風磬 2006.11.16 4155 28 '눈꼽'의 '꼽'은 원래 '곱'...'곱'은 '기름'이란 뜻 風磬 2006.10.19 3693 27 '눈 위에서 달리는 말'이 '썰매'의 어원 風磬 2006.11.20 4536 26 '노래' '놀이' '노름'은 한 가지에서 나온 단어 바람의종 2007.01.22 3929 25 '노들강변'은 '노량진 나루터'를 말하는 고유명사 ...버드나무와 상관없어 風磬 2007.01.18 4727 24 '낮다'의 어간 '낮'에 '-브다'가 붙어 생긴말 --> 나쁘다 風磬 2006.10.30 3839 23 '꿩 먹고 알 먹고'가 '일석이조'란 의미로 쓰이는 까닭은? 風磬 2006.11.27 4631 22 '깡패'에는 두가지 어원설이 있습니다. 風磬 2006.12.07 4580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GO
'성가시다'는 원래 '파리하다, 초췌하다'는 뜻 우리가 늘 사용하는 단어 중에 '성가시다'는 말이 있지요. '귀찮다, 괴롭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원래는 '파리하다, 초췌하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얼굴이 성가시다'(현대 철자법으로 고쳤습니다)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 모든 것이 귀찮아지겠지요.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