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야스'(내의)는 어디에서 나온 말일까요?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이제는 내의를 입어야 할 때가 되었지요? 우리가 흔히 '내의'를 '메리야스'라고 하지요. 이것은 본래 '내의'의 상표 이름이었습니다. 스웨덴에서 온 medias(한 켤레의 양말이란 뜻)란 상표가 오늘날 우리 나라에서는 '내의'란 뜻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습니다.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