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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꿩 먹고 알 먹고'가 '일석이조'란 의미로 쓰이는 까닭은?

  꿩 먹고  알 먹고'란 말은 '일석이조'란  의미로 자주 쓰이는 말이지요. 왜 그러한 말이 나왔을까요?  꿩처럼 주위의 소리에 민감한 동물도 드물 것입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는 소리만 들으면 금방 튀어 날라가 버리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알을 품고 있을 경우입니다. 알에 대한 모성애가 강합니다. 꿩을 기르고 있는 곳이 있으면 한 번쯤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알을 품고 있는 꿩을 발견하면, 꿩도 잡고 알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래서 '꿩 먹고 알 먹고'란 말이 나온 것입니다.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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