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1.14 11:39

'사냥'은 원래 한자어

조회 수 3287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냥'은 원래 한자어
    ......'산행'-->'산영'-->'사냥'으로 변화

  '사냥'은 원래 한자어입니다. '산행(묏 산 갈 행)',  그러니까 산에 가는 것을 말하던 것이었지요. 사냥을 하려면 산에 가야 하지요.  그러던 것이 이것이 '산영'으로도 변하였지만, 곧 '사냥'으로 바뀌었습니다. 한자어이던 것이 이렇게 고유어인 것처럼 변화한 것이 많습니다.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6 '고독'이란 말을 함부로 말씀하지 마셔요. 風磬 2006.12.21 5449
245 '설겆이'에서 '설겆'은 무엇일까? 風磬 2006.09.07 5388
244 전북 지방에서는 씀바귀를 '씸바구, 씸바구리'라고도 합니다. 風磬 2006.09.07 5362
243 20. '만나다'는 '맞나다'에서 온말 風磬 2006.10.09 5329
242 12. '고양이'를 왜 '나비야!'하고 부를까요? 風磬 2006.10.01 5282
241 우리말의 상상력- 3. 집과 수풀 바람의종 2010.02.21 5274
240 다방의 '레지'는 영어의 'register'에서 온 말 風磬 2006.12.01 5171
239 11. '노닐다'는 '놀다 + 닐다의 합성어...'닐다'는 '가다'의 뜻 風磬 2006.09.30 5153
238 14. '벽'의 사투리인 '베름빡'에 관하여 風磬 2006.10.03 5152
237 우리말의 속살 - 요람기의 용어 어화둥둥 금자둥아, 얼싸둥둥 은자둥아 바람의종 2008.03.16 5134
236 '고주망태'의 '고주'는 원래 토박이말...그 뜻은? 風磬 2006.11.22 5132
235 '거지'의 어원은 무엇일까요? 風磬 2006.12.12 5059
234 13. 설화에 의하면 '베짱이'는 베를 짜고 노래를 부르는 곤충. 風磬 2006.10.02 4988
233 15. '방구'(가죽피리)는 고유어가 아니라 한자어 風磬 2006.10.04 4980
232 10. 가루처럼 내리는 비가 '가랑비'이고 이슬처럼 내리는 비가 '이슬비' 風磬 2006.09.29 4969
231 우리말의 상상력- 3. 금 캐는 마동(薯童) 바람의종 2010.02.22 4945
230 '김치'는 한자어...'짠지'는 토박이말 風磬 2006.11.18 4926
229 춘천과 의암 - 맥국의 맥이 흐르는 쇠머리골 바람의종 2008.08.03 4910
228 처녀들께서는 부끄럼 타지 말고 '총각김치'를 드셔요 風磬 2006.12.08 4877
227 '보신탕'은 이승만 정권 시절에 생긴 말...그 이전에는 '개장국' 風磬 2006.09.16 4813
226 '곧다'와 '굳다'에서 나온 '꼿꼿하다'와 '꿋꿋하다' 風磬 2006.10.22 4776
225 21. '꽁치'의 어원에 관한 유력한 설이 있습니다 風磬 2006.10.10 4774
224 '양치질'은 양지(버드나무 가지)에 접미사 '질'이 붙은 것 風磬 2006.12.10 4772
223 몸짓 언어 3 - 입으로 하는 또다른 말 바람의종 2008.04.16 4771
222 8. '보배'의 '배'는 한자음으로 '패'...즉 '조개 패'를 말합니다 風磬 2006.09.27 47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