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글나눔 ↘……우리말글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2006.10.19 06:41 '눈꼽'의 '꼽'은 원래 '곱'...'곱'은 '기름'이란 뜻 風磬 조회 수 3655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24. '눈꼽'의 '꼽'은 원래 '곱'...'곱'은 '기름'이란 뜻 < '눈꼽'의 어원> '꼽'자가 들어간 단어를 생각해 보시지요. '눈꼽, 배꼽, 손꼽' 등이 있습니다. 이때의 '눈' '배' '손'이야 모르실 리 없겠지요. 그런데 '꼽'은 무슨 뜻일까요? '꼽'은 원래 '곱'으로서, 이때의 '곱'은 '기름'이란 뜻입니다. 이 '곱'은 '곱창'에도 남아 있습니다. '곱창'이 '기름 덩어리'임을 모르실 리 없겠지요.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13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우리 말과 글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1 황지와 태백산 - 밝은 뫼에서 솟는 시원의 샘 바람의종 2008.08.19 4072 270 혼사용어 - 풀보기, 자리보기, 댕기풀이 바람의종 2008.03.20 4293 269 형벌 관련 욕설 - 오라질 년과 경칠 놈 바람의종 2008.05.11 4303 268 허망한 언사들 2 - 구호가 없는 사회 바람의종 2008.05.03 4210 267 허망한 언사들 1 - 별 볼일 있는 말 바람의종 2008.05.01 4336 266 해남과 두륜산 - 종착지가 아닌 시발지 바람의종 2008.09.25 3996 265 탄천과 동방삭 - 수청과 탄천 바람의종 2008.08.04 3976 264 춘천과 의암 - 맥국의 맥이 흐르는 쇠머리골 바람의종 2008.08.03 4992 263 철원과 한탄강 - 큰 여울 줄기 따라 한탄의 전설이 바람의종 2008.07.31 4846 262 처녀들께서는 부끄럼 타지 말고 '총각김치'를 드셔요 風磬 2006.12.08 4989 261 질병용어 - 든 병, 난 병, 걸린 병 바람의종 2008.03.22 4286 260 진안과 마이산 - 난달래골에 내려온 신선 부부 바람의종 2008.09.03 4424 259 지명어의 작명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바람의종 2008.06.02 3740 258 지명 속담 - 보은 아가씨 추석비에 운다 바람의종 2008.05.29 3866 257 지리산과 섬진강 - 노고단 밑으로 달래강이 흐르고 바람의종 2008.09.20 3890 256 주술적 용어 3 - "고시"는 가까이, 잡귀는 물러가라 바람의종 2008.04.13 4360 255 주술적 용어 2 - 고마워하고 비는 기원의 말 바람의종 2008.04.10 4303 254 주술적 용어 1 - 끼, 그 가능성의 유전자 바람의종 2008.04.09 4162 253 제주와 한라산 - 한라산 철쭉은 왜 붉은가 바람의종 2008.09.26 4123 252 전철역의 이름 - 향토색 짙은 서울 역명 바람의종 2008.06.24 4101 251 전북에서는 '생강'을 '시앙/새앙'이라고 말합니다. 風磬 2006.11.08 4005 250 전북 지방에서는 씀바귀를 '씸바구, 씸바구리'라고도 합니다. 風磬 2006.09.07 5500 249 잃어버린 지명 - 아름다운 이름, 보은단, 고운담 바람의종 2008.06.03 3387 248 인명의 작명 - 이름을 불러 주는 의미 바람의종 2008.07.18 3167 247 음식 이름 - 족발, 주물럭, 닭도리탕 바람의종 2008.05.06 3603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GO
24. '눈꼽'의 '꼽'은 원래 '곱'...'곱'은 '기름'이란 뜻 < '눈꼽'의 어원> '꼽'자가 들어간 단어를 생각해 보시지요. '눈꼽, 배꼽, 손꼽' 등이 있습니다. 이때의 '눈' '배' '손'이야 모르실 리 없겠지요. 그런데 '꼽'은 무슨 뜻일까요? '꼽'은 원래 '곱'으로서, 이때의 '곱'은 '기름'이란 뜻입니다. 이 '곱'은 '곱창'에도 남아 있습니다. '곱창'이 '기름 덩어리'임을 모르실 리 없겠지요.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