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4 16:47
낭떠러지, 벼랑 & 칭송, 칭찬
조회 수 4839 추천 수 26 댓글 0
'칭송'과 '칭찬'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오늘 이순규 씨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제가 '낭떠러지'와 '벼랑'의 차이를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에 대해 한마디 언급하신 것입니다. '낭떠러지'는 위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일컫는 단어이고 '벼랑'은 아래에서 위를 쳐다 보았을 때 일컫는 단어가 아니냐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순규 씨의 의견이 맞는 것 같아서, 여기에 그 의견을 소개했습니다. 이순규 씨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음동의어의 차이도 가능한 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컨대 '칭찬'과 '칭송'이 어떻게 다른가 하는 것 등을 말입니다. 여기에 답을 쓰지요. '칭송'은 여러 사람이, '칭찬'은 한 사람이 하는 행동에 대해 쓰는 단어입니다.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 | 농경 생활 용어 3 - 사계의 고유 이름 | 바람의종 | 2008.04.08 | 3377 |
20 | 경주와 남산 - 서라벌의 탄생 신화 | 바람의종 | 2008.09.09 | 3373 |
19 | 명절, 절후 용어 3 - 외래 명절과 고유 명절 | 바람의종 | 2008.04.05 | 3371 |
18 | 목포와 몽탄강 - 유달산과 삼학도의 노래 | 바람의종 | 2008.09.18 | 3371 |
17 | 동래와 영도 - 새울이뫼에서 고마뫼로 | 바람의종 | 2008.09.24 | 3368 |
16 | 모어에 대한 인식 1 - 말 속에 담긴 것 | 바람의종 | 2008.04.23 | 3366 |
15 | 강화와 마리산 - 반도 한가운데 솟은 머리산 | 바람의종 | 2008.07.28 | 3360 |
14 | 백령도와 심청 - 흰 새가 일러 준 기다림의 섬 | 바람의종 | 2008.07.26 | 3358 |
13 | 문래 | 바람의종 | 2008.05.05 | 3351 |
12 | 우리말의 상상력 2 - 1. 강과 삶 | 바람의종 | 2009.10.02 | 3346 |
11 | 글의 어원 - "긋다"에서 그리움까지 | 바람의종 | 2008.04.22 | 3343 |
10 | 우리말의 상상력 1 - 2. 굿과 혈거생활 | 바람의종 | 2009.05.02 | 3291 |
9 | 우리말의 상상력 2 - 2. 새로움과 관동(關東) | 바람의종 | 2009.12.01 | 3281 |
8 | 우리말의 상상력- 3. 물과 불의 만남 - 생명의 기원 | 바람의종 | 2010.02.08 | 3277 |
7 | 우리말의 상상력 2 - 2. 마니산과 하늘신 | 바람의종 | 2009.11.29 | 3271 |
6 | 노름 용어 - 고스톱 왕국은 피바가지 | 바람의종 | 2008.05.05 | 3267 |
5 | 몸짓 언어 1 - 눈으로 하는 말 | 바람의종 | 2008.04.14 | 3263 |
4 | 보은단 | 바람의종 | 2008.05.08 | 3250 |
3 | 우리말의 상상력 1 - 1. 언어적 상상력의 바탕 (1/2) | 바람의종 | 2009.04.14 | 3248 |
2 | 인명의 작명 - 이름을 불러 주는 의미 | 바람의종 | 2008.07.18 | 3209 |
1 | 서울과 한강 - "아리수"가의 새마을 | 바람의종 | 2008.07.12 | 3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