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8.03 20:53

헷갈리는 받침

조회 수 10664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헷갈리는 받침

다음 중 맞춤법에 맞게 쓴 것을 골라 보세요.

 -지시한 대로 오늘 안에 ①거행하렸다.
 -②옜다, 이 돈으로 과자나 사 먹고 놀아라.
 -사또 행차시다. ③물럿거라.
 -손을 잘 ④씼은 다음 음식을 먹어야지.

 받침으로 ㅅ이 맞는지 ㅆ이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① '거행하렸다'의 '-렸다'는 '-렷다'로 적는 게 바르다. 이 어미는 명령의 뜻을 나타낸다. '네가 어제 나를 때린 바로 그놈이렷다'처럼 추측이나 다짐을 나타내기도 한다. ②'옜다'는 아무 문제가 없다. 옜다는 '예+있다'에서 온 말이어서 '있다'의 쌍시옷이 살아 있다. '옛다'로 적지 않도록 주의하자. ③은 '물러(나)+있거라'에서 온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물렀거라'로 적어야 한다. ④물로 더러움을 없애는 것은 '씻다'이므로 '씻은'이 옳다. 그래서 답은 ②번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775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425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9180
2688 가랭이 / 가랑이 바람의종 2010.08.05 16550
2687 단도리, 잡도리, 당조짐 바람의종 2010.08.05 14722
2686 다시방 바람의종 2010.08.05 10546
2685 할 일 없이 / 하릴없이 바람의종 2010.08.03 12837
» 헷갈리는 받침 바람의종 2010.08.03 10664
2683 간지 바람의종 2010.08.03 9554
2682 손 없는 날 바람의종 2010.07.30 9265
2681 갈대와 억새 바람의종 2010.07.30 9350
2680 찧다 / 빻다 바람의종 2010.07.30 16513
2679 ~없다 바람의종 2010.07.26 11287
2678 놀라다 / 놀래다 바람의종 2010.07.26 16861
2677 추호도 없다 바람의종 2010.07.26 13814
2676 합사, 분사 바람의종 2010.07.25 11990
2675 빌려 오다, 빌려 주다, 꾸다, 뀌다 바람의종 2010.07.25 18934
2674 쪼는 맛 바람의종 2010.07.25 11110
2673 훈방, 석방 바람의종 2010.07.23 14729
2672 쑥맥, 쑥, 숙맥 바람의종 2010.07.23 12503
2671 탕비실 바람의종 2010.07.23 10522
2670 혹성, 행성, 위성 바람의종 2010.07.21 11188
2669 바다가재, 바닷가재 바람의종 2010.07.21 11750
2668 진무르다, 짓무르다 바람의종 2010.07.21 19889
2667 쌀뜬물, 쌀뜨물 바람의종 2010.07.21 136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