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3.22 10:38

하느님, 하나님

조회 수 9767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느님, 하나님

"유다의 배신은 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예수의 요구에 의해서였다는 유다복음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유다에 대한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우려부터 그의 배신도 예수의 죽음처럼 신의 계획 중 하나였다는 초기 기독교인의 인식을 보여 준다는 견해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유다복음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서 여기서 등장하는 신은 하나님인지, 하느님인지 궁금하다는 사람이 많다. 기독교인이 아니면 헷갈릴 법도 한 두 낱말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느님 맙소사"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에서 쓰인 것처럼 일반적으로 신(神)을 일컫는 말은 '하느님'이다. 그러나 기독교에선 신의 이름을 개신교는 '하나님', 가톨릭은 '하느님'으로 달리 사용한다. 예전엔 하늘의 신을 가리키는 말로 '하ㄴ(아래아)님'이 쓰였다. 이후 'ㆍ'가 없어지면서 표기가 '하느님'과 '하나님'으로 갈라졌는데 개신교에서 유일신을 강조하는 의미로 '하나님'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ㆍ'는 'ㅡ'로 바뀌는 게 일반적 음운현상이고 수사 '하나'엔 '-님'이란 접사가 올 수 없으므로 '하느님'으로 통일해 써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현재 개신교에선 하나님, 그 밖엔 하느님으로 쓴다고 알고 있으면 된다.


  1. No Image notice by 바람의종 2006/09/16 by 바람의종
    Views 58806 

    ∥…………………………………………………………………… 목록

  2.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3. No Image notice by 風磬 2006/09/09 by 風磬
    Views 220282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4. No Image 10Nov
    by 바람의종
    2011/11/10 by 바람의종
    Views 15434 

    暴 (포와 폭)

  5. No Image 21Oct
    by 바람의종
    2010/10/21 by 바람의종
    Views 14069 

    히읗불규칙활용

  6. No Image 20Feb
    by 바람의종
    2008/02/20 by 바람의종
    Views 13095 

    히로뽕

  7. No Image 27Nov
    by 風文
    2023/11/27 by 風文
    Views 2104 

    흰 백일홍?

  8. No Image 29Feb
    by 바람의종
    2008/02/29 by 바람의종
    Views 13882 

    희쭈그리

  9. No Image 11Oct
    by 바람의종
    2007/10/11 by 바람의종
    Views 11263 

    희망

  10. No Image 09Jun
    by 바람의종
    2009/06/09 by 바람의종
    Views 10093 

    흥정

  11. No Image 12Nov
    by 바람의종
    2009/11/12 by 바람의종
    Views 15839 

    흡인력, 흡입력

  12. No Image 08Mar
    by 바람의종
    2008/03/08 by 바람의종
    Views 16348 

    흡연을 삼가 주십시오

  13. No Image 31May
    by 바람의종
    2008/05/31 by 바람의종
    Views 11304 

    흙성과 가린여흘

  14. No Image 21Jul
    by 바람의종
    2008/07/21 by 바람의종
    Views 9603 

    흘리대·흘리덕이

  15. No Image 09Nov
    by 바람의종
    2009/11/09 by 바람의종
    Views 13583 

    흐리멍텅하다

  16. No Image 02Feb
    by 바람의종
    2009/02/02 by 바람의종
    Views 16391 

    흉칙하다

  17. No Image 07Sep
    by 바람의종
    2009/09/07 by 바람의종
    Views 11894 

    흉내 / 시늉

  18. No Image 10Oct
    by 바람의종
    2007/10/10 by 바람의종
    Views 15347 

    휴거

  19. No Image 30Jun
    by 바람의종
    2009/06/30 by 바람의종
    Views 15711 

    휫바람, 휘바람, 휘파람

  20. No Image 13Nov
    by 바람의종
    2008/11/13 by 바람의종
    Views 11011 

    휘호

  21. No Image 09Oct
    by 바람의종
    2007/10/09 by 바람의종
    Views 13550 

    휘하

  22. 휘파람새

  23. No Image 07Aug
    by 바람의종
    2010/08/07 by 바람의종
    Views 14914 

    휘발성

  24. No Image 05Dec
    by 風文
    2014/12/05 by 風文
    Views 25211 

    휘거

  25. No Image 09Nov
    by 바람의종
    2007/11/09 by 바람의종
    Views 13646 

    훈훈하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