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12.04 16:53

애기

조회 수 7020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애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정부가 각종 출산 장려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귀여운 우리 애기'라는 표현을 쓰지만 '애기'는 '아기'로 고쳐 써야 한다. 어린 젖먹이를 뜻하는 '아기', '아기'를 어린아이 말로 표현한 '아가', 아이의 준말인 '애'는 모두 표준어지만 '애기'는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에 대한 표현도 나이에 따라 다르다. 젖먹이는 '아기' '아가' '영아', 젖을 뗄 나이인 생후 1년부터 만 6세까지의 아이는 '유아',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의 아이는 '아동'이라 부른다. '어린이'는 보통 4,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를 이른다. '어린이'는 '젊은이' '늙은이'와 같이 '어린+이'의 구조로 '어린아이'를 대접하거나 격식을 갖춰 부르는 말이다.

'소년'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어린 사내 아이를 뜻한다. 그러나 '소년'이 법에서는 20세 미만의 사람을 가리킨다. '아동'도 법률적으로는 18세 미만의 사람을 뜻한다. 일상생활과 법률에는 거리가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1456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824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960
2244 구설수 바람의종 2008.10.11 7071
2243 벌이다, 벌리다 바람의종 2008.10.11 9169
2242 어떻게든 바람의종 2008.10.13 6634
2241 자리 매김 바람의종 2008.10.13 7068
2240 눈꼽, 눈쌀, 등살 바람의종 2008.10.13 9969
2239 즐겁다, 기쁘다 바람의종 2008.10.13 7732
2238 쇠르 몰구 가우다! 바람의종 2008.10.14 6125
2237 메다, 매다 바람의종 2008.10.14 7452
2236 빌어, 빌려 바람의종 2008.10.14 11009
2235 졸이다, 조리다 바람의종 2008.10.14 6800
2234 강쇠 바람의종 2008.10.17 7857
2233 굴착기, 굴삭기, 레미콘 바람의종 2008.10.17 7907
2232 갯벌, 개펄 바람의종 2008.10.17 8298
2231 손톱깍이, 연필깍이 바람의종 2008.10.17 5631
2230 내비게이션 바람의종 2008.10.20 7050
2229 토끼 바람의종 2008.10.22 7962
2228 굽신거리다 바람의종 2008.10.22 6750
2227 낯설음, 거칠음 바람의종 2008.10.22 9895
2226 님, 임 바람의종 2008.10.22 5494
2225 어떻게 바람의종 2008.10.23 4915
2224 안성마춤 바람의종 2008.10.23 5969
2223 띄어쓰기 - "만" 바람의종 2008.10.23 76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