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12.04 16:53

애기

조회 수 7017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애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정부가 각종 출산 장려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귀여운 우리 애기'라는 표현을 쓰지만 '애기'는 '아기'로 고쳐 써야 한다. 어린 젖먹이를 뜻하는 '아기', '아기'를 어린아이 말로 표현한 '아가', 아이의 준말인 '애'는 모두 표준어지만 '애기'는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에 대한 표현도 나이에 따라 다르다. 젖먹이는 '아기' '아가' '영아', 젖을 뗄 나이인 생후 1년부터 만 6세까지의 아이는 '유아',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의 아이는 '아동'이라 부른다. '어린이'는 보통 4,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를 이른다. '어린이'는 '젊은이' '늙은이'와 같이 '어린+이'의 구조로 '어린아이'를 대접하거나 격식을 갖춰 부르는 말이다.

'소년'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어린 사내 아이를 뜻한다. 그러나 '소년'이 법에서는 20세 미만의 사람을 가리킨다. '아동'도 법률적으로는 18세 미만의 사람을 뜻한다. 일상생활과 법률에는 거리가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142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79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934
2244 결속 바람의종 2008.03.13 7490
2243 바람직안해 바람의종 2009.10.28 7492
2242 자일, 아이젠 바람의종 2009.05.29 7493
2241 잠바 바람의종 2008.11.25 7496
2240 혈혈단신 바람의종 2007.12.24 7497
2239 성과 이름 바람의종 2009.03.08 7497
2238 바늘방석 風磬 2006.11.26 7502
2237 마냥, 모양 바람의종 2009.10.08 7502
2236 '식해(食)'와 '식혜(食醯)' 바람의종 2009.02.22 7503
2235 장 담그셨나요? 바람의종 2008.04.14 7506
2234 모아지다 바람의종 2008.11.25 7509
2233 바바리 바람의종 2009.03.23 7513
2232 안 본 지 바람의종 2010.01.14 7514
2231 복구 / 복원 바람의종 2012.07.02 7515
2230 따발/따발총 바람의종 2008.03.16 7517
2229 바꼈다 바람의종 2008.09.03 7520
2228 자라목 바람의종 2007.03.16 7521
2227 드셔 보세요 바람의종 2008.03.13 7521
2226 한강과 사평 바람의종 2008.06.05 7533
2225 백안시 바람의종 2007.07.10 7535
2224 듬실과 버드실 바람의종 2008.01.25 7546
2223 칠칠한 맞춤법 바람의종 2008.04.25 75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