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03.01 20:43

덧글, 답글, 댓글

조회 수 7425 추천 수 3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덧글, 답글, 댓글

말은 시대와 문화 현상에 따라 끊임없이 생겨나고 사라진다. 인터넷 등 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그와 관련된 새로운 용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덧글, 댓글, 답글, 꼬릿말…'. 인터넷 사용이 활성화하면서 생긴 말이다. 인터넷 게시물 밑에 짧게 덧붙이거나 답장 또는 대구(對句)로 쓴 글을 가리킨다. 이런 다양한 용어는 영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겼다. '대답하다, 응수하다'로 번역되는 '리플라이(reply)'와 '주석·비평' 등을 뜻하는 '코멘트(comment)'가 그것이다. 이것을 우리말로 바꾸면서 '리플라이'(줄여서 '리플'이라 부르기도 함)는 '답글이나 댓글'로, '코멘트'는 덧붙이는 글을 뜻하는 '덧글' 등으로 쓰게 됐다.

인터넷 보급 초기에는 'Re'로 표기된 '리플라이' 또는 '답글'만 사용했다. 그러나 뒤에 '리플라이'와 기능이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포괄적이고 발전된 형태인 '코멘트'가 생기면서 이들을 구분하지 않고 답글, 댓글, 덧글 등으로 부르게 됐다. 인터넷 사이트 등 매체마다 제각기 표기함으로써 네티즌들은 혼란스럽다. 용어의 정리와 통일이 필요하다.

국립국어연구원은 '표준어로 지정되지 않은 신조어지만 '대답하는 글''덧붙이는 답글'을 뜻하는 '댓글'이 '대(對)+사이시옷(ㅅ)+글'로 조어법상 문제가 없고, 네티즌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50% 이상의 지지로 사회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어느 것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면 이를 따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 ?
    바람의종 2009.03.01 20:47
    <P>주장 :</P>
    <P> </P>
    <P>읽은 이가 글에 대한 반론 또는 자기의견을 게시하는 것을 댓글</P>
    <P>읽은 이가 질문자에 대해 답을 하는 것을 답글</P>
    <P>글쓴 이가 추가로 부연하며 본문에 이어붙이는 글을 덧글</P>
    <P> </P>
    <P>이라 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BR></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4159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076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5699
1434 속도위반 딱지를 뗐다 바람의종 2009.02.12 9381
1433 외골수, 외곬으로, 투성이여서 바람의종 2009.04.30 9382
1432 ~ 시키다 바람의종 2008.12.10 9384
1431 소설속 고장말 바람의종 2007.11.01 9385
1430 투성이 바람의종 2010.08.27 9386
1429 하영 먹어마씀! 바람의종 2009.09.06 9387
1428 곤욕과 곤혹 바람의종 2010.04.30 9388
1427 % 포인트 바람의종 2012.06.11 9389
1426 주워섬기다 바람의종 2012.06.20 9399
1425 펜치 바람의종 2009.04.03 9401
1424 에누리 바람의종 2010.01.06 9401
1423 어머님 전 상서 바람의종 2012.01.23 9404
1422 오음산과 오름 바람의종 2008.06.21 9407
1421 갈대와 억새 바람의종 2010.07.30 9408
1420 쌈마이 바람의종 2009.12.14 9411
1419 미래를 나타내는 관형형 바람의종 2010.03.06 9412
1418 어떡해,어떻게 바람의종 2010.02.08 9416
1417 장애, 장해 바람의종 2009.08.03 9434
1416 너나 잘해 바람의종 2009.12.14 9434
1415 그라운드를 누비다, 태클, 세리머니 바람의종 2009.06.01 9436
1414 피랍되다 바람의종 2010.03.07 9438
1413 지리하다 바람의종 2009.07.31 94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