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12.07 17:04

차로, 차선

조회 수 8229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차로, 차선

'서울시는 현재 한강을 가로지르는 천호대로와 하정로에서 운용하고 있는 '중앙버스전용차선제'를 시내 간선도로 전역으로 확대키로 하고, 우선 올 상반기 중으로 6개 노선에 도입하기로 했다.'
'탱크로리 운전사가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해' 진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앞의 두 글은 '차로'를 '차선'으로 잘못 쓴 예다. '중앙버스전용차로제'와 '1차로로 차로를 변경해'로 고쳐 써야 한다. 이처럼 '차로'와 '차선'을 혼동해 쓰는 경우가 많다.

차로(車路)는 '사람이 다니는 길과 구분해 자동차가 다니는 길'을 의미한다.

'조속히 예산을 지원해 준다는 조건 아래 버스전용차로제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좌측 차로로 트럭이 무리하게 끼어들다 사고가 났다'
'출퇴근 시간에 버스전용차로로 다른 차들이 진입하면 안 된다' 등과 같이 사용된다.

반면 차선(車線)은 '자동차 도로에 주행 방향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그어 놓은 선'을 말한다. '차선 긋는 작업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하다' '차선을 침범하다' '차선을 지키다'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등으로 쓰인다.


  1. ∥…………………………………………………………………… 목록

    Date2006.09.16 By바람의종 Views59582
    read more
  2.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Date2007.02.18 By바람의종 Views206093
    read more
  3.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Date2006.09.09 By風磬 Views220976
    read more
  4. 획정, 확정

    Date2008.12.10 By바람의종 Views15060
    Read More
  5. 너댓개

    Date2008.12.10 By바람의종 Views9872
    Read More
  6. 영부인

    Date2008.12.08 By바람의종 Views8261
    Read More
  7. 사사, 사숙

    Date2008.12.08 By바람의종 Views7727
    Read More
  8. 안 / 않

    Date2008.12.08 By바람의종 Views8933
    Read More
  9. 차로, 차선

    Date2008.12.07 By바람의종 Views8229
    Read More
  10. 맨 처음, 맨손

    Date2008.12.07 By바람의종 Views5723
    Read More
  11. 강짜

    Date2008.12.07 By바람의종 Views8336
    Read More
  12. 고바위, 만땅, 후까시, 엥꼬, 빠꾸, 오라이, 기스

    Date2008.12.06 By바람의종 Views16546
    Read More
  13. 이견을 좁히다

    Date2008.12.06 By바람의종 Views8218
    Read More
  14. 그러모으다, 긁어모으다

    Date2008.12.06 By바람의종 Views7494
    Read More
  15. 이같이, 이 같은

    Date2008.11.29 By바람의종 Views8411
    Read More
  16. 물럿거라, 엊저녁, 옜소, 밭사돈

    Date2008.11.29 By바람의종 Views8620
    Read More
  17. 두리뭉실

    Date2008.11.29 By바람의종 Views10471
    Read More
  18. 세일, 리베이트

    Date2008.11.27 By바람의종 Views6812
    Read More
  19. 빨강색, 빨간색, 빨강

    Date2008.11.27 By바람의종 Views8943
    Read More
  20. 아니오, 아니요

    Date2008.11.27 By바람의종 Views6227
    Read More
  21. 띄다, 띠다

    Date2008.11.25 By바람의종 Views11786
    Read More
  22. 모아지다

    Date2008.11.25 By바람의종 Views7539
    Read More
  23. 꿰매다, 시치다

    Date2008.11.25 By바람의종 Views7797
    Read More
  24. 옛부터, 옛스럽다

    Date2008.11.24 By바람의종 Views8769
    Read More
  25. 명란젓, 창란젓, 토하젓, 토화젓

    Date2008.11.24 By바람의종 Views1121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