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29 07:12

희쭈그리

조회 수 13717 추천 수 6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희쭈그리

  본뜻 : 남자들이 비속어로 자주 쓰는 이 말은 본래 '씹 쭈그러든 것'이라는 말에서 온 것이다. 여성의 성기가 쭈그러들어서 보잘 것 없고 힘이 없는 상태에 비유한 말이다.

  바뀐 뜻 : 기운이 없어 보이고 초라한 상태를 가리키는 비속어이다. 흔히 누군가가 축 쳐져 있거나, 초라하고 힘없는 모습일 때 쓴다  뜻이 저속한 비속어이므로 상황에 따라 적당한 말로 바꿔 쓰는 것이 좋겠다.

  "보기글"
  -야, 넌 왜 젊은 놈이 그렇게 희쭈그리하게 하고 다니냐?
  -다 늙어서 희쭈그리한 게 괜히 큰 소리만 탕탕 친다니까!(힘도 없는 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360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024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5216
26 재판받는 한글 風文 2021.10.14 933
25 고령화와 언어 風文 2021.10.13 923
24 언어 경찰 風文 2021.09.02 919
23 어버이들 風文 2021.10.10 908
22 선교와 압박 風文 2021.09.05 907
21 악담의 악순환 風文 2021.09.13 881
20 상투적인 반성 風文 2021.10.10 871
19 또 다른 이름 風文 2021.09.05 860
18 아무 - 누구 風文 2020.05.05 839
17 정치인들의 말 風文 2021.10.08 827
16 군인의 말투 風文 2021.09.14 824
15 공공 재산, 전화 風文 2021.10.08 823
14 언어적 주도력 風文 2021.09.13 811
13 무제한 발언권 風文 2021.09.14 803
12 법률과 애국 風文 2021.09.10 796
11 또 다른 공용어 風文 2021.09.07 783
10 서거, 별세, 타계 風文 2024.05.08 764
9 잡담의 가치 風文 2021.09.03 759
8 말의 권모술수 風文 2021.10.13 752
7 ‘수놈’과 ‘숫놈’ 風文 2024.05.08 720
6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風文 2024.05.10 656
5 주책이다/ 주책없다, 안절부절하다/안절부절못하다, 칠칠하다/칠칠치 못하다 風文 2024.05.10 5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