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29 07:11

육시랄 놈

조회 수 18003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육시랄 놈

  본뜻 : '육시'는 이미 죽은 사람의 관을 파내어서 다시 머리를 베는 끔찍한 형벌을 말한다. 사람이 죽은 후에 역모를 꾸민 일이나 거기에 연루된 것이 드러날 경우에 가하는 참형이다. '육시랄 놈'은 '육시를 할 놈'이 줄어서 된 말이다.

  바뀐 뜻 : '육시'라는 끔찍한 형벌을 당할 정도로 못된 인간이라는 뜻의 저주를 담은 상말 욕이다. 미운 감정이 치받쳤을 때 어른들 사이에서 주로 쓴다.

  "보기글"
  -저희 집 마당 따로 두고 우리 집 바깥 마당에다 연탄재를 내다 버려?  저런 육시랄 놈이 있나!
  -육시랄 년 같으니라구!  배고프다고 해서 밥줬더니 잠깐 고개 돌린 새에 쌀통을 긁어 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7532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403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8952
2622 음반이요? 바람의종 2008.09.18 6302
2621 을씨년스럽다 바람의종 2007.03.15 9907
2620 은행 바람의종 2007.08.13 6792
2619 은폐, 은닉 바람의종 2011.10.25 10760
2618 은어와 속어 바람의종 2010.03.10 10857
2617 은방울꽃 바람의종 2008.03.12 7098
2616 은둔, 은신 바람의종 2010.08.25 10479
2615 은냇골 이야기 바람의종 2008.05.10 6601
2614 윽박 바람의종 2008.01.18 10184
2613 으악새 바람의종 2008.01.31 9822
2612 으시시, 부시시 바람의종 2009.07.23 7931
2611 으레, 으례, 의례 바람의종 2012.08.23 14984
2610 으뜸, 버금, 맞먹다, 필적하다 바람의종 2008.09.19 16934
2609 으디 갔습메? 바람의종 2009.03.26 7761
2608 윤중로 바람의종 2011.12.23 10034
» 육시랄 놈 바람의종 2008.02.29 18003
2606 육상대회 바람의종 2011.11.16 11091
2605 육개장 바람의종 2008.04.28 5936
2604 유혈목이, 새홀리기 바람의종 2010.04.02 10801
2603 유해, 유골 바람의종 2010.09.05 14323
2602 유해 식품, 위해 식품 바람의종 2009.11.08 9764
2601 유토피아 바람의종 2008.02.18 97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