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29 07:11

육시랄 놈

조회 수 17962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육시랄 놈

  본뜻 : '육시'는 이미 죽은 사람의 관을 파내어서 다시 머리를 베는 끔찍한 형벌을 말한다. 사람이 죽은 후에 역모를 꾸민 일이나 거기에 연루된 것이 드러날 경우에 가하는 참형이다. '육시랄 놈'은 '육시를 할 놈'이 줄어서 된 말이다.

  바뀐 뜻 : '육시'라는 끔찍한 형벌을 당할 정도로 못된 인간이라는 뜻의 저주를 담은 상말 욕이다. 미운 감정이 치받쳤을 때 어른들 사이에서 주로 쓴다.

  "보기글"
  -저희 집 마당 따로 두고 우리 집 바깥 마당에다 연탄재를 내다 버려?  저런 육시랄 놈이 있나!
  -육시랄 년 같으니라구!  배고프다고 해서 밥줬더니 잠깐 고개 돌린 새에 쌀통을 긁어 가?


  1. ∥…………………………………………………………………… 목록

    Date2006.09.16 By바람의종 Views40862
    read more
  2.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Date2007.02.18 By바람의종 Views187275
    read more
  3.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Date2006.09.09 By風磬 Views202382
    read more
  4. 죄다, 죄여, 조이다, 조여

    Date2010.06.20 By바람의종 Views19387
    Read More
  5. 배부, 배포

    Date2012.03.05 By바람의종 Views19201
    Read More
  6. 게거품

    Date2006.09.14 By風磬 Views19199
    Read More
  7. 널브러지다, 널부러지다, 너부러지다

    Date2010.06.16 By바람의종 Views19183
    Read More
  8. 알콩달콩, 오순도순, 아기자기, 오밀조밀

    Date2009.03.08 By바람의종 Views19173
    Read More
  9. 볼장 다보다

    Date2008.01.13 By바람의종 Views19162
    Read More
  10. 폭탄주! 말지 말자.

    Date2012.12.17 By바람의종 Views19003
    Read More
  11. 학을 떼다, 염병, 지랄

    Date2010.02.09 By바람의종 Views18965
    Read More
  12. 빌려 오다, 빌려 주다, 꾸다, 뀌다

    Date2010.07.25 By바람의종 Views18903
    Read More
  13. 수입산? 외국산?

    Date2012.12.03 By바람의종 Views18834
    Read More
  14. 초생달 / 초승달, 으슥하다 / 이슥하다, 비로소 / 비로서

    Date2011.11.15 By바람의종 Views18710
    Read More
  15. 주접떨다, 주접든다

    Date2009.03.23 By바람의종 Views18681
    Read More
  16. 야단법석, 난리 법석, 요란 법석

    Date2012.06.11 By바람의종 Views18637
    Read More
  17. 차후, 추후

    Date2012.06.15 By바람의종 Views18481
    Read More
  18. 황제

    Date2012.11.02 By바람의종 Views18403
    Read More
  19. 박물관은 살아있다

    Date2012.11.30 By바람의종 Views18393
    Read More
  20. "드리다"의 띄어쓰기

    Date2009.09.01 By바람의종 Views18265
    Read More
  21. 환갑

    Date2007.10.06 By바람의종 Views18114
    Read More
  22. 하모, 갯장어, 꼼장어, 아나고, 붕장어

    Date2010.07.19 By바람의종 Views18008
    Read More
  23. 담배 한 까치, 한 개비, 한 개피

    Date2010.10.16 By바람의종 Views17987
    Read More
  24. 육시랄 놈

    Date2008.02.29 By바람의종 Views17962
    Read More
  25. 등용문

    Date2013.01.15 By바람의종 Views1795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