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도 박도 못한다
본뜻 : 남녀가 교접할 때 남자의 성기를 여자의 질 속으로 넣지도 빼지도 못할 난처하고 어려운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속된 말 중에는 이렇게 성에 관계된 표현이 많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뀐 뜻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부딪쳤을 때 쓰는 속된 표현이다. '진퇴양난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옴짝달싹을 못하게 됐다' 등으로 바꿔 쓸 수 있다.
"보기글"
-자기가 한 말에 자기가 걸렸으니 이젠 꼼짝없이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네
-작년에 지방 근무지에서 사귀던 여자가 올라와 결혼하자고 하는 통에 김 대리가 지금 빼도 박도 못하고 있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495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1110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6033 |
1742 | 차돌배기 | 바람의종 | 2009.07.23 | 8667 |
1741 | 주최, 주관, 후원 | 바람의종 | 2009.07.23 | 7841 |
1740 | 으시시, 부시시 | 바람의종 | 2009.07.23 | 7952 |
1739 | 더하고 빼기 | 바람의종 | 2009.07.24 | 7677 |
1738 | 사이드카 | 바람의종 | 2009.07.24 | 7949 |
1737 | 당신만, 해야만 / 3년 만, 이해할 만 | 바람의종 | 2009.07.24 | 7479 |
1736 | 검불과 덤불 | 바람의종 | 2009.07.24 | 7729 |
1735 | 유월과 오뉴월 | 바람의종 | 2009.07.24 | 7180 |
1734 | 능소니 | 바람의종 | 2009.07.25 | 7872 |
1733 | 마름질 | 바람의종 | 2009.07.25 | 8324 |
1732 | 겸연쩍다, 멋쩍다, 맥쩍다 | 바람의종 | 2009.07.25 | 14462 |
1731 | 너뿐이야, 네가 있을 뿐 | 바람의종 | 2009.07.25 | 7901 |
1730 | "~주다"는 동사 뒤에만 온다 | 바람의종 | 2009.07.25 | 12481 |
1729 | 살망졍이 | 바람의종 | 2009.07.26 | 6537 |
1728 | 아파트이름 | 바람의종 | 2009.07.26 | 8268 |
1727 | 봉우리, 봉오리 | 바람의종 | 2009.07.26 | 10776 |
1726 | 설겆이, 설거지 / 애닯다, 애달프다 | 바람의종 | 2009.07.26 | 10200 |
1725 | 플래카드 | 바람의종 | 2009.07.27 | 7953 |
1724 | 꺼벙이 | 바람의종 | 2009.07.27 | 7166 |
1723 | '간(間)' 띄어쓰기 | 바람의종 | 2009.07.27 | 12000 |
1722 | 단근질, 담금질 | 바람의종 | 2009.07.27 | 11440 |
1721 | 조우, 해우, 만남 | 바람의종 | 2009.07.27 | 12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