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장맞을
본뜻 : 이 말은 본래 '네 난장을 맞을'이 줄어서 된 말이다. 난장이란 조선 시대 형벌로써 정해진 형량이나 규칙 없이 닥치는 대로 마구 때리는 형벌을 말한다.
바뀐 뜻 : 불평을 하거나 불만스러울 때 험악하게 내뱉는 상말이다. 흔히 어떤 일이나 상황이 자기 뜻에 어긋나서 마땅찮을 때 쓰는 말이다. '젠장' '젠장맞을'이라고도 하는데, '젠장맞을'은 '제기, 난장을 맞을'의 줄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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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맞을! 일이 이렇게 꼬이는 거야!
-젠장, 이거 돈버는 일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디 장사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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