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장맞을
본뜻 : 이 말은 본래 '네 난장을 맞을'이 줄어서 된 말이다. 난장이란 조선 시대 형벌로써 정해진 형량이나 규칙 없이 닥치는 대로 마구 때리는 형벌을 말한다.
바뀐 뜻 : 불평을 하거나 불만스러울 때 험악하게 내뱉는 상말이다. 흔히 어떤 일이나 상황이 자기 뜻에 어긋나서 마땅찮을 때 쓰는 말이다. '젠장' '젠장맞을'이라고도 하는데, '젠장맞을'은 '제기, 난장을 맞을'의 줄임 말이다.
"보기글"
-젠장맞을! 일이 이렇게 꼬이는 거야!
-젠장, 이거 돈버는 일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디 장사하겠나!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4577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1023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6217 |
1850 | ‘부럽다’의 방언형 | 바람의종 | 2007.10.11 | 8953 |
1849 | 물총새 | 바람의종 | 2009.06.09 | 8953 |
1848 | 승패, 성패 | 바람의종 | 2008.12.26 | 8952 |
1847 | 실랑이 | 바람의종 | 2009.12.04 | 8951 |
1846 | ‘안 되’는 ‘안 돼’ | 바람의종 | 2009.11.24 | 8947 |
1845 | 에프원(F1) | 바람의종 | 2011.11.21 | 8947 |
1844 | 형 | 바람의종 | 2007.09.22 | 8940 |
1843 | 언니와 학부형 | 바람의종 | 2011.10.25 | 8939 |
1842 | 니, 네 | 바람의종 | 2011.10.25 | 8936 |
1841 | 설레이다, 설레다 | 바람의종 | 2009.07.06 | 8935 |
1840 | 딸리다, 달리다 | 바람의종 | 2009.02.19 | 8933 |
1839 | 꽃사지 | 바람의종 | 2009.05.15 | 8932 |
1838 | 아무, 누구 | 바람의종 | 2009.10.08 | 8932 |
1837 | 눈발, 빗발, 화장발 | 바람의종 | 2012.09.27 | 8918 |
1836 | 내일 뵈요. | 바람의종 | 2009.07.07 | 8917 |
1835 | 파리지옥풀 | 바람의종 | 2008.03.15 | 8916 |
1834 | 호태왕비 | 바람의종 | 2008.02.17 | 8915 |
1833 | 빨강색, 빨간색, 빨강 | 바람의종 | 2008.11.27 | 8915 |
1832 | 호남 | 바람의종 | 2007.09.29 | 8910 |
1831 | 나들목 | 바람의종 | 2010.05.29 | 8903 |
1830 | 과욋돈 | 바람의종 | 2012.08.21 | 8902 |
1829 | 어금니, 엄니 | 바람의종 | 2010.10.06 | 8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