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19 17:44

쿠사리

조회 수 10797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쿠사리

  본뜻 : '썩은 음식'을 뜻하는 일본어에서 온 말이다. 음식이 귀한 시절에 음식을 썩히는 것처럼 큰 꾸지람을 들을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음식을 썩힌 사람은 당연히 구박이나 꾸중을 들었던 것이다.

  바뀐 뜻 : '구박' '야단' '꾸중'의 뜻으로 쓰는 말이다. 이처럼 바꿔 쓸 수 있는 우리말이 있을 때에는 상황에 맞게 바꿔 써야 한다.

  "보기글"
  -엄마가 아버지 드리려고 해 놓은 딸기 주스를 물어 보지도 않고 친구들 줬다고 쿠사리 맞았어(야단 맞았어)
  -설거지 한 후에 수도를 잠그지 않고 나갔으니 쿠사리를 안 맞고 배겨?(꾸중을 안 듣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8079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4579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9493
3124 팔자 바람의종 2007.09.08 8730
3123 폐하 바람의종 2007.09.09 9782
3122 푼수 바람의종 2007.09.10 11342
3121 한량 바람의종 2007.09.12 8254
3120 한성 바람의종 2007.09.18 10968
3119 한약 한 제 바람의종 2007.09.19 10858
3118 합하 바람의종 2007.09.20 8139
3117 행각 바람의종 2007.09.21 8025
3116 바람의종 2007.09.22 8877
3115 ‘김치’와 ‘지’ 바람의종 2007.09.22 6811
3114 형극 바람의종 2007.09.23 12204
3113 기다 아니다 바람의종 2007.09.23 14491
3112 호구 바람의종 2007.09.26 11131
3111 언어의 가짓수 바람의종 2007.09.26 12409
3110 호구 바람의종 2007.09.28 8133
3109 상일꾼·큰머슴 바람의종 2007.09.28 12246
3108 호남 바람의종 2007.09.29 8808
3107 ‘기쁘다’와 ‘즐겁다’ 바람의종 2007.09.29 11904
3106 홍일점 바람의종 2007.10.05 10613
3105 고려에 넣어? 바람의종 2007.10.05 7978
3104 환갑 바람의종 2007.10.06 18073
3103 언어 분류 바람의종 2007.10.06 129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