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데뽀
본뜻 : 무데뽀라는 말은 일본어 한자 무철포에서 온 말이다. 무철포는 아무데나 마구 쏘아 대는 대포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아무데나 마구 쏘아 대는 대포처럼 좌충우돌 식으로 사람이나 일에 덤벼드는 무모한 사람, 또는 예의라곤 조금도 없이 완력으로 밀어붙이고 보는 막돼먹은 사람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밖에도 '무모하고, 막되고, 무작정'이라는 뜻으로 널리 쓰인다. 바꿔 쓸 수 있는 우리말로는 '무작정' '무턱대고' '무모하다' 등이 있다.
"보기글"
-그 사람 일하는 게 왜 그리 무데뽀야 이제 완력으로 밀어붙여서 일하는 시대는 지났잖아(왜 그리 무모해)
-그 회사 영업 과장이란 사람, 완전히 무데뽀더구만 도무지 상식적인 얘기가 안 통하는 사람이니 말이야(완전히 무작정이더구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8599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515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0034 |
2046 | 무더위 | 바람의종 | 2010.07.09 | 7553 |
2045 | 무더위, 불볕더위 | 바람의종 | 2012.05.18 | 7395 |
» | 무데뽀 | 바람의종 | 2008.02.12 | 8662 |
2043 | 무데뽀, 나시, 기라성 | 바람의종 | 2008.07.29 | 6836 |
2042 | 무동태우다 | 바람의종 | 2007.05.09 | 8675 |
2041 | 무량대수 | 바람의종 | 2008.04.16 | 8144 |
2040 | 무료와 공짜 | 바람의종 | 2009.10.27 | 8729 |
2039 | 무릎노리 | 바람의종 | 2008.02.01 | 8635 |
2038 | 무색케, 도입케 / 무색게, 도입게 | 바람의종 | 2012.07.03 | 8578 |
2037 | 무술과 글쓰기, 아버지의 글쓰기 | 風文 | 2022.09.29 | 1005 |
2036 | 무적쇠·구즉이 | 바람의종 | 2008.07.01 | 6696 |
2035 | 무제한 발언권 | 風文 | 2021.09.14 | 570 |
2034 | 무진장 | 바람의종 | 2007.07.04 | 7247 |
2033 | 무크(지) | 바람의종 | 2009.11.08 | 7484 |
2032 | 묵어 불어 | 바람의종 | 2009.07.14 | 6584 |
2031 | 묵음시롱 | 바람의종 | 2009.05.12 | 6321 |
2030 | 문어발 / 징크스 | 風文 | 2020.07.02 | 1810 |
2029 | 문외한 | 바람의종 | 2007.07.05 | 8602 |
2028 | 문장의 앞뒤 | 바람의종 | 2010.01.10 | 8207 |
2027 | 문진 | 바람의종 | 2009.08.07 | 7750 |
2026 | 문책과 인책 | 바람의종 | 2010.11.02 | 9832 |
2025 | 문화어에 오른 방언 | 바람의종 | 2010.02.06 | 8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