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을 떼다
본뜻 : 모기가 옮기는 여름 전염병인 말라리아를 '학질'이라고 한다. 학을 뗀다는 것은 죽을 뻔했던 '학질을 벗어났다'는 뜻이다 무시무시한 열병인 학질은 높은 열에 시달리는 것이 특징인데 높은 열이 나면 자연히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어려운 곤경에 처했을 때 진땀을 빼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바뀐 뜻 : 괴로운 일이나 진땀 나는 일을 간신히 모면하거나 벗어나는 것을 가리킨다.
"보기글"
-선을 보는데 신랑 어머니가 어찌나 꼬치꼬치 묻던지 학을 떼겠더라구
-전화 걸지 말라는데도 낮이고 밤이고 없이 전화를 하는데 아주 학을 떼겠어!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7634 |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4140 |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9094 |
| 1804 | 넥타 | 바람의종 | 2008.02.03 | 8947 |
| 1803 | 깡패 | 바람의종 | 2008.02.03 | 7565 |
| 1802 | 깡통 | 바람의종 | 2008.02.02 | 9053 |
| 1801 | 곤조 | 바람의종 | 2008.02.02 | 8825 |
| 1800 | 곤색 | 바람의종 | 2008.02.02 | 9610 |
| 1799 | 회가 동하다 | 바람의종 | 2008.02.01 | 20098 |
| 1798 | 홰를 치다 | 바람의종 | 2008.02.01 | 39431 |
| 1797 | 활개를 치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2557 |
| 1796 | 한풀 꺾이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5810 |
| » | 학을 떼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0460 |
| 1794 | 토를 달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3649 |
| 1793 | 터무니가 없다 | 바람의종 | 2008.01.31 | 11389 |
| 1792 | 태풍의 눈 | 바람의종 | 2008.01.31 | 10442 |
| 1791 | 초주검이 되다 | 바람의종 | 2008.01.31 | 10567 |
| 1790 | 짬이 나다 | 바람의종 | 2008.01.30 | 13968 |
| 1789 | 진이 빠지다 | 바람의종 | 2008.01.30 | 14379 |
| 1788 | 직성이 풀리다 | 바람의종 | 2008.01.30 | 14849 |
| 1787 | 쥐뿔도 모른다 | 바람의종 | 2008.01.29 | 12897 |
| 1786 | 전철을 밟는다 | 바람의종 | 2008.01.29 | 9860 |
| 1785 | 장사진을 치다 | 바람의종 | 2008.01.29 | 10184 |
| 1784 | 자웅을 겨루다 | 바람의종 | 2008.01.28 | 20667 |
| 1783 | 입추의 여지가 없다 | 바람의종 | 2008.01.28 | 13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