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를 달다
본뜻 : 흔히 한자에 토를 달았다고 하면 천지라는 한자에 우리말로 '천지'라고 쓴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한자의 우리말 소리는 '독음'이지 '토'가 아니다 '토'라 함은 한문을 읽을 때 그 뜻을 쉽게 알기 위하여 한문 구절 끝에 붙여 읽는 우리말로서 우리말의 조사에 해당한다. '토시'라고 쓰기도 한다. -하야, -하고, -더니, -하사, -로, -면, -에 등이 토에 해당한다.
바뀐 뜻 : 오늘날에 와서는 위에서 설명한 본래의 뜻보다는 얘기 중에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경우에 뒤에 덧붙여 하는 얘기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인다.
"보기글"
-이 한시의 해석이 까다로운데 토만 좀 달아 주시겠습니까?
-넌 어른의 말씀 뒤에 무슨 토를 그렇게 장황하게 다느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4568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101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6203 |
1806 | 살림 | 風磬 | 2006.12.26 | 6237 |
1805 | 살 | 바람의종 | 2012.09.12 | 8964 |
1804 | 산통 깨다 | 바람의종 | 2007.05.10 | 10885 |
1803 | 산전수전 | 바람의종 | 2007.07.19 | 8319 |
1802 | 산오이풀 | 바람의종 | 2008.04.07 | 6990 |
1801 | 산막이 옛길 | 風文 | 2023.11.09 | 899 |
1800 | 산림욕 / 삼림욕 | 바람의종 | 2008.08.21 | 7099 |
1799 | 삯 | 바람의종 | 2013.01.25 | 17839 |
1798 | 삭이다, 삭히다 / 썩히다, 썩이다 / 박히다, 박이다 | 바람의종 | 2008.10.10 | 10536 |
1797 | 삭부리 | 바람의종 | 2008.08.04 | 7309 |
1796 | 사회 지도층 | 바람의종 | 2011.11.25 | 9698 |
1795 | 사파리 | 바람의종 | 2009.06.30 | 6639 |
1794 | 사투리와 토박이말 | 바람의종 | 2007.10.20 | 9854 |
1793 | 사투리 쓰는 왕자 / 얽히고설키다 | 風文 | 2023.06.27 | 1222 |
1792 | 사탕·기름사탕 | 바람의종 | 2008.06.07 | 8711 |
1791 | 사촌 | 바람의종 | 2008.01.24 | 10255 |
1790 | 사체, 시체 | 바람의종 | 2009.07.29 | 9039 |
1789 | 사주단자 | 바람의종 | 2007.11.10 | 11710 |
1788 | 사주 | 바람의종 | 2007.07.19 | 9028 |
1787 | 사족 / 사죽 | 바람의종 | 2009.03.01 | 7599 |
1786 | 사족 | 바람의종 | 2007.07.18 | 6288 |
1785 | 사전과 방언 | 바람의종 | 2007.10.28 | 6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