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빠지다
본뜻 : 식물의 줄기나 나무 껍질 등에서 분비되는 끈끈한 물질을 진이라고 한다. 진이 다 빠져나가면 식물이나 나무는 말라서 죽게 된다. 그러므로 진이 빠진다는 것은 곧 거의 죽을 정도로 기력이나 힘이 없다는 뜻이다.
바뀐 뜻 : 어떤 일에 지쳤거나 맥을 못 출 정도로 기운이 빠진 상태, 싫증이 나거나 실망해서, 혹은 지쳐서 더 이상 일할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보기글"
-그 일은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더니 진이 빠지더라
-밀고 당기기를 그렇게 오래 하면 상대방이 진이 빠지지 않겠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5873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2464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7364 |
1808 | 퇴짜 | 바람의종 | 2007.08.31 | 10365 |
1807 | 불구하고?/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4.25 | 10567 |
1806 | ‘경우’ 덜쓰기/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4.25 | 7101 |
1805 | 관해/대하여/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4.25 | 6106 |
1804 | 위하여/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4.28 | 7086 |
1803 | 필요한 사람?/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4.28 | 8429 |
1802 | 가능·가성능/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4.28 | 8640 |
1801 | 고맙습니다 / 김지석 | 바람의종 | 2007.05.22 | 12604 |
1800 | 배제하다?/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8.31 | 8972 |
1799 | 아사리판 / 한용운 | 바람의종 | 2007.08.31 | 11439 |
1798 | 속과 안은 다르다 / 김수업 | 바람의종 | 2007.08.31 | 8451 |
1797 | 파경 | 바람의종 | 2007.09.01 | 11129 |
1796 | 파국 | 바람의종 | 2007.09.01 | 9055 |
1795 | 파천황 | 바람의종 | 2007.09.04 | 9847 |
1794 | 파투 | 바람의종 | 2007.09.04 | 9900 |
1793 | 팔자 | 바람의종 | 2007.09.08 | 9001 |
1792 | 폐하 | 바람의종 | 2007.09.09 | 10010 |
1791 | 푼수 | 바람의종 | 2007.09.10 | 11663 |
1790 | 한량 | 바람의종 | 2007.09.12 | 8575 |
1789 | 한성 | 바람의종 | 2007.09.18 | 11228 |
1788 | 한약 한 제 | 바람의종 | 2007.09.19 | 11137 |
1787 | 합하 | 바람의종 | 2007.09.20 | 8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