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30 17:33

직성이 풀리다

조회 수 15020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직성이 풀리다

  본뜻 : 직성이란 사람의 나이에 따라 그의 운명을 맡아 보는 별을 말하는데, 그 종류에는 9가지가 있다  제웅직성, 토직성, 수직성, 금직성, 일직성, 화직성, 계도직성, 월직성, 목직성의 아홉 별이 차례로 도는데, 남자는 열 살에 제웅직성이 들기 시작하여 차례로 돌고, 여자는열한 살에 목직성이 들기 시작한다. 민간 습속에서는 이 직성의 변화에 따라 운명의 길흉이 결정된다고 믿었다. 그래서 흉한 직성의 때가 끝나고 길한 직성이 찾아오면 운수가 잘 풀려 만사가 뜻대로 잘 된다고 믿었다.

  바뀐 뜻 : 소원이나 욕망 따위가 제 뜻대로 이루어져 마음이 흡족하고 편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보기글"
  -할 말을 다 하고 나니 이제 좀 직성이 풀리는가?
  -배고프다 그랬으니 직성이 풀리도록 먹어 보거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587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2464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7361
3238 ‘시끄러워!’, 직연 風文 2022.10.25 1567
3237 ‘시월’ ‘오뉴월’ 風文 2024.01.20 1941
3236 ‘안 되’는 ‘안 돼’ 바람의종 2009.11.24 9065
3235 ‘암(수)캐’가 ‘암(수)개’로 바람의종 2010.01.22 9462
3234 ‘앗다’ 쓰임 바람의종 2008.06.19 6933
3233 ‘앗다’와 ‘호함지다’ 바람의종 2010.04.18 14243
3232 ‘엘씨디로’ / 각출-갹출 風文 2020.05.06 2109
3231 ‘오빠 부대’ 바람의종 2008.01.07 7593
3230 ‘외국어’라는 외부, ‘영어’라는 내부 風文 2022.11.28 1687
3229 ‘요새’와 ‘금세’ 風文 2024.02.18 1796
3228 ‘우거지붙이’ 말 바람의종 2007.10.13 10610
3227 ‘웃기고 있네’와 ‘웃기고 자빠졌네’, ‘-도’와 나머지 風文 2022.12.06 1547
3226 ‘으’의 탈락 바람의종 2010.06.19 11096
3225 ‘이’와 ‘히’ 風文 2023.05.26 1488
3224 ‘이고세’와 ‘푸르지오’ 風文 2023.12.30 1481
3223 ‘이다’‘아니다’와만 결합하는 ‘-에요’ 바람의종 2010.01.09 6927
3222 ‘자꾸’와 ‘지퍼’ 바람의종 2008.12.18 8170
3221 ‘직하다’와 ‘-ㅁ/음직하다’ 바람의종 2010.03.26 13143
3220 ‘짝퉁’ 시인 되기, ‘짝퉁’ 철학자 되기 風文 2022.07.16 1335
3219 ‘쫓다’와 ‘쫒다’ 風文 2023.07.01 2172
3218 ‘첫 참석’ 바람의종 2009.11.09 9001
3217 ‘첫날밤이요’ 바람의종 2010.02.21 97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