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 춘향
본뜻 : 고대 소설(춘향전)에서 변사또가 춘향으로 하여금 억지로 수청을 들게 하려고 구스르고 얼르다가 끝내는 핍박까지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바뀐 뜻 : 안되는 일을 억지로 우겨서 겨우겨우 이루어지게끔 만든 일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보기글"
-그렇게 억지 춘향으로 붙들어 앉혀 봤자 금방 다시 도망갈텐데
-일은 하고 싶은 사람을 시켜야 하는 법이야 그 일에 맞지도 않는 사람을 억지 춘향으로 시켜 봐야 뭐 하나 제대로 해내는 일이 없다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8803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5393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0265 |
2864 | 너도밤나무 | 바람의종 | 2008.01.22 | 6865 |
2863 | 알토란 같다 | 바람의종 | 2008.01.24 | 15955 |
2862 | 애가 끊어질 듯하다 | 바람의종 | 2008.01.24 | 10763 |
2861 | 황새울과 큰새 | 바람의종 | 2008.01.24 | 11401 |
2860 | 사촌 | 바람의종 | 2008.01.24 | 10464 |
2859 | 이마귀 | 바람의종 | 2008.01.24 | 9366 |
2858 | 액면 그대로 | 바람의종 | 2008.01.25 | 6972 |
2857 | 약방에 감초 | 바람의종 | 2008.01.25 | 8233 |
2856 | 어안이 벙벙하다 | 바람의종 | 2008.01.25 | 15953 |
2855 | 차례와 뜨레 | 바람의종 | 2008.01.25 | 8329 |
2854 | 개양귀비 | 바람의종 | 2008.01.25 | 7468 |
2853 | 듬실과 버드실 | 바람의종 | 2008.01.25 | 7759 |
2852 | 억장이 무너지다 | 바람의종 | 2008.01.26 | 10152 |
» | 억지 춘향 | 바람의종 | 2008.01.26 | 10097 |
2850 |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 바람의종 | 2008.01.26 | 15583 |
2849 | 형제자매 | 바람의종 | 2008.01.26 | 11629 |
2848 | 자욱길 | 바람의종 | 2008.01.26 | 11774 |
2847 | 뽑다와 캐다 | 바람의종 | 2008.01.26 | 8402 |
2846 | 오지랖이 넓다 | 바람의종 | 2008.01.27 | 14346 |
2845 | 이골이 나다 | 바람의종 | 2008.01.27 | 16749 |
2844 | 인구에 회자되다 | 바람의종 | 2008.01.27 | 13701 |
2843 | 개차산과 죽산 | 바람의종 | 2008.01.27 | 9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