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장이 무너지다
본뜻 : 억장은 본래 억장지성의 줄임 말로 성의 높이가 억 장이 될 정도로 퍽 높이 쌓은 성을 말한다. 그러므로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은 억 장이나 되는 높은 성이 무너질 정도의 엄청난 일을 말한다.
바뀐 뜻 : 그 동안 공들여 해 온 일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 몹시 허무한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어렵게 유학을 보낸 아들이 학교에서 제적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 춘천 댁은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병들어 누워 계신 아버지를 앞에 두고 유산을 분배해 달라는 자식들의 말에 천안 댁은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을 맛봐야 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0220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672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1628 |
2864 | 졸립다 / 졸리다 | 바람의종 | 2009.07.08 | 9571 |
2863 | 존맛 | 風文 | 2023.06.28 | 1776 |
2862 | 족두리꽃 | 바람의종 | 2008.03.19 | 7542 |
2861 | 조카 | 바람의종 | 2007.03.26 | 11203 |
2860 | 조종, 조정 | 바람의종 | 2010.04.17 | 10971 |
2859 | 조족지혈 | 바람의종 | 2007.12.21 | 12603 |
2858 | 조조할인 | 바람의종 | 2010.08.17 | 16404 |
2857 | 조장 | 바람의종 | 2007.08.18 | 7242 |
2856 | 조이·조시 | 바람의종 | 2008.07.17 | 6525 |
2855 | 조의금 봉투 | 風文 | 2023.11.15 | 1425 |
2854 | 조우, 해우, 만남 | 바람의종 | 2009.07.27 | 12811 |
2853 | 조언과 충고 | 바람의종 | 2012.05.22 | 9631 |
2852 | 조앙가 | 바람의종 | 2009.09.23 | 7801 |
2851 | 조사됐다 | 바람의종 | 2010.04.25 | 8389 |
2850 | 조사 ‘밖에’ 뒤엔 부정하는 말 | 바람의종 | 2009.11.24 | 9696 |
2849 | 조바심하다 | 바람의종 | 2007.03.24 | 6788 |
2848 | 조리다와 졸이다 | 바람의종 | 2010.10.04 | 10593 |
2847 | 조리다, 졸이다 | 바람의종 | 2012.11.06 | 15484 |
2846 | 조그만한, 자그만한 | 바람의종 | 2010.03.26 | 10912 |
2845 | 조개껍질 | 바람의종 | 2010.07.23 | 10488 |
2844 | 조개 | 바람의종 | 2013.02.05 | 19905 |
2843 | 조강지처 | 바람의종 | 2007.12.21 | 104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