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장이 무너지다
본뜻 : 억장은 본래 억장지성의 줄임 말로 성의 높이가 억 장이 될 정도로 퍽 높이 쌓은 성을 말한다. 그러므로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은 억 장이나 되는 높은 성이 무너질 정도의 엄청난 일을 말한다.
바뀐 뜻 : 그 동안 공들여 해 온 일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 몹시 허무한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어렵게 유학을 보낸 아들이 학교에서 제적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 춘천 댁은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병들어 누워 계신 아버지를 앞에 두고 유산을 분배해 달라는 자식들의 말에 천안 댁은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을 맛봐야 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1623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814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3106 |
2336 | 미스킴라일락 | 바람의종 | 2008.08.28 | 7755 |
2335 | 돼지 | 바람의종 | 2008.08.28 | 6209 |
2334 | 좋은 하루 되세요 | 바람의종 | 2008.08.28 | 6490 |
2333 | 덩쿨/넝쿨, 쇠고기/소고기 | 바람의종 | 2008.08.28 | 8607 |
2332 | 일러두기 | 바람의종 | 2008.09.02 | 6412 |
2331 | 사이소예 | 바람의종 | 2008.09.02 | 6070 |
2330 | 뇌졸증/뇌졸중 | 바람의종 | 2008.09.02 | 8572 |
2329 | 쓰레기 분리 수거 | 바람의종 | 2008.09.02 | 7823 |
2328 | 숫구미 | 바람의종 | 2008.09.03 | 7806 |
2327 | 파랗다와 푸르다 | 윤영환 | 2008.09.03 | 8524 |
2326 | 외래어란? | 바람의종 | 2008.09.03 | 6957 |
2325 | 바꼈다 | 바람의종 | 2008.09.03 | 7565 |
2324 | 통째/통채 | 바람의종 | 2008.09.03 | 11745 |
2323 | 거북 | 바람의종 | 2008.09.04 | 6704 |
2322 | ‘-도록 하다’ | 바람의종 | 2008.09.04 | 5192 |
2321 | 반지락, 아나고 | 바람의종 | 2008.09.04 | 8176 |
2320 | 총각김치 | 바람의종 | 2008.09.04 | 8569 |
2319 | 유 | 바람의종 | 2008.09.06 | 5431 |
2318 | 가외·유월이 | 바람의종 | 2008.09.06 | 7739 |
2317 | 첫째, 첫 번째 | 바람의종 | 2008.09.06 | 9059 |
2316 | 옥새와 옥쇄 | 바람의종 | 2008.09.06 | 8532 |
2315 | 껌과 고무 | 바람의종 | 2008.09.07 | 9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