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안이 벙벙하다
본뜻 : '어안'은 정신을 가리키는 말로써 정신이 빠져서 어쩔 줄 몰라 한다는 뜻이다.
바뀐 뜻 : 뜻밖의 일을 당해 정신을 차릴 수 없거나 기가 막혀서 말문이 막히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보기글"
-평소에 원수처럼 지내던 그가 편지를 보내 사랑한다고 했을 때 나는 그만 어안이 벙벙해졌다.
-지난 달에 태국에 납품했던 부채가 클레임에 걸려 되돌아 온 일이 있었는데 포상 휴가라니! 그 소식에 어안이 벙벙해져 있는데 지나가던 이 과장이 웃으며 어깨를 툭 쳤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0648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708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2211 |
1782 | 겨울올림픽 | 바람의종 | 2011.11.15 | 8789 |
1781 | 인사말 | 바람의종 | 2008.01.22 | 8788 |
1780 | ‘말밭’을 가꾸자 | 바람의종 | 2011.11.11 | 8785 |
1779 | 릉, 능 | 바람의종 | 2008.10.25 | 8785 |
1778 | 부릅뜨다 | 바람의종 | 2010.01.11 | 8784 |
1777 | 핀과 핀트 | 바람의종 | 2008.09.25 | 8779 |
1776 | 옥쌀·강낭쌀 | 바람의종 | 2008.06.18 | 8778 |
1775 | 팔자 | 바람의종 | 2007.09.08 | 8778 |
1774 | 말 비틀기(2) | 바람의종 | 2010.01.20 | 8769 |
1773 | 저린다 | 바람의종 | 2010.10.30 | 8769 |
1772 | 안갚음 | 風磬 | 2007.01.19 | 8769 |
1771 | 손 없는 날 | 바람의종 | 2008.01.17 | 8768 |
1770 | 한테·더러 | 바람의종 | 2009.05.02 | 8766 |
1769 | 어미 ‘ㄹ게’ | 바람의종 | 2010.05.06 | 8765 |
1768 | 여성상과 새말 | 바람의종 | 2007.11.04 | 8764 |
1767 | 파국 | 바람의종 | 2007.09.01 | 8760 |
1766 | 서나서나 허소! | 바람의종 | 2009.12.14 | 8757 |
1765 | 파이팅 | 바람의종 | 2009.06.01 | 8751 |
1764 | 방금 | 바람의종 | 2011.10.27 | 8750 |
1763 | 믜운이 | 바람의종 | 2009.02.07 | 8746 |
1762 | 쉼표 하나 | 바람의종 | 2010.07.12 | 8746 |
1761 | '꾀임'에 당하다 | 바람의종 | 2011.11.28 | 8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