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4 18:03
애가 끊어질 듯하다
조회 수 10772 추천 수 9 댓글 0
애가 끊어질 듯하다
본뜻 : 애는 창자를 가리키는 옛말이다. 그러므로 애가 끊어질 듯하다는 말은 창자가 끊어질 듯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바뀐 뜻 :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것처럼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흔히 '애가 끓는다' '애 먹다' '애 타다' 등에 쓰이는 '애'는 근심에 싸인 마음속을 가리키는 말로서, 그런 경우는 창자를 가리키는 '애'와는 다르다.
"보기글"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애가 끊어지게 울어대는 그 소리에 이씨는 그만 밤을 하얗게 새우고 말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1447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799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2877 |
2864 | 황소바람 | 바람의종 | 2010.09.04 | 12040 |
2863 | 애먼 | 바람의종 | 2010.11.21 | 12039 |
2862 | 함흥차사 | 바람의종 | 2007.12.24 | 12036 |
2861 | 한(限) | 바람의종 | 2010.06.01 | 12028 |
2860 | 빼았기다 / 빼앗기다 | 바람의종 | 2011.11.15 | 12024 |
2859 | 입장 | 바람의종 | 2010.03.18 | 12017 |
2858 | 맞장구 치다 | 바람의종 | 2008.01.07 | 12010 |
2857 | 시보리 | 바람의종 | 2012.09.14 | 12007 |
2856 | 삼겹살의 나이 | 바람의종 | 2012.05.04 | 12005 |
2855 | 쌉싸름하다 | 바람의종 | 2009.05.21 | 12000 |
2854 | 숟가락 | 바람의종 | 2010.05.28 | 11991 |
2853 | 제우 요것뿐이오! | 바람의종 | 2010.01.20 | 11990 |
2852 | 난이도, 난도 | 바람의종 | 2009.06.29 | 11980 |
2851 | 회피 / 기피 | 바람의종 | 2012.07.05 | 11961 |
2850 | 흉내 / 시늉 | 바람의종 | 2009.09.07 | 11951 |
2849 | 뇌졸중 / 뇌졸증 | 바람의종 | 2012.08.13 | 11942 |
2848 | 속앓이 | 바람의종 | 2009.09.26 | 11940 |
2847 | ‘바드민톤’과 ‘아수한 이별’ | 바람의종 | 2010.04.23 | 11928 |
2846 | ‘붇다’와 ‘붓다’의 활용 | 바람의종 | 2010.01.14 | 11921 |
2845 | 간이 부었다 | 바람의종 | 2007.12.26 | 11911 |
2844 | 어기여차 | 바람의종 | 2012.10.30 | 11907 |
2843 | 떼부자 | 바람의종 | 2007.10.08 | 11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