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같다
본뜻 : 막 흙에서 파낸 토란은 흙이 묻어 있고 잔뿌리가 많아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그 토란에 묻은 흙을 털어 내고 잔뿌리를 다듬어 깨끗하게 한 토란을 알토란이라고 한다. 그렇게 가다듬은 토란은 흙에서 막 캐어 냈을 때보다 훨씬 더 보기 좋고 먹음직스러울 것은 당연한 이치다.
바뀐 뜻 : '부실한 데가 없어 옹골차고 단단하다'는 뜻과 '살림살이를 규모 있고 알뜰하게 한다'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보기글"
-늦게 결혼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알토란 같은 자식을 둘이나 낳고 잘 살아가는 거 보면대견하고 흐뭇해
-그 집 안사람이 얼마나 알토란같게 살림을 꾸려 가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라니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9229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5739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0681 |
1236 | 말과 공감 능력 | 風文 | 2022.01.26 | 1079 |
1235 | 말 비틀기(2) | 바람의종 | 2010.01.20 | 8778 |
1234 | 말 비틀기(1) | 바람의종 | 2010.01.18 | 9713 |
1233 | 말 목숨 | 바람의종 | 2009.05.06 | 4595 |
1232 | 말 많은 거짓말쟁이 챗GPT, 침묵의 의미를 알까 | 風文 | 2023.06.14 | 1508 |
1231 | 말 | 바람의종 | 2008.08.08 | 5784 |
1230 | 만큼 | 바람의종 | 2010.05.11 | 7756 |
1229 | 만주말 지킴이 스쥔광 | 바람의종 | 2007.12.20 | 7381 |
1228 | 만주말 | 바람의종 | 2007.11.02 | 7000 |
1227 | 만인의 ‘씨’(2) / 하퀴벌레, 하퀴벌레…바퀴벌레만도 못한 혐오를 곱씹으며 | 風文 | 2022.11.18 | 1339 |
1226 | 만무방 | 바람의종 | 2011.05.01 | 9909 |
1225 | 막장 발언, 연변의 인사말 | 風文 | 2022.05.25 | 997 |
1224 | 막역/막연, 모사/묘사 | 바람의종 | 2008.06.13 | 9511 |
1223 | 막바로 | 바람의종 | 2007.12.28 | 8142 |
1222 | 막론 | 바람의종 | 2007.06.30 | 6296 |
1221 | 막덕·바리데기 | 바람의종 | 2008.05.12 | 8189 |
1220 | 막냇동생 | 風文 | 2023.04.20 | 989 |
1219 | 막간을 이용하다 | 바람의종 | 2008.01.06 | 9211 |
1218 | 마호병 | 바람의종 | 2008.02.11 | 10310 |
1217 | 마탄의 사수 | 바람의종 | 2012.03.02 | 11225 |
1216 | 마초 | 바람의종 | 2010.03.14 | 7922 |
1215 | 마진 | 바람의종 | 2009.11.24 | 7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