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22 11:46

안절부절 못하다

조회 수 7332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절부절 못하다

  본뜻 : '안절부절'이란 말 자체가 마음이 썩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쩔 줄 모르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못하다'가 덧붙여서 '안절부절 한' 것을 강조하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엄밀하게 말의 구조만으로 보자면 '안절부절 못하다'는 초조하고 불안하지 않다는 뜻이 된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이 말이 불안하고 초조함을 극도로 강조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우리말 중에는 간혹 이렇게 부정어와 부정어가 합쳐져서 뜻을 강조하는 말들이 있는데, '엉터리 없다' 같은 것이 여기에 해당하는 말이다.

  바뀐 뜻 : 마음이 몹시 초조하여 어쩔 줄 모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보기글"
  -날씨도 더운데 왜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들락거리냐?
  -숙이의 신랑감이 온다니까 당사자인 숙이보다도 어머니가 더 안절부절 못하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147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82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967
1782 고문과, 짬밥 바람의종 2009.09.01 9260
1781 "드리다"의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9.01 18267
1780 한거 가 가라! file 바람의종 2009.09.01 6403
1779 참말 바람의종 2009.09.01 9397
1778 유례 / 유래 바람의종 2009.08.29 10803
1777 '-화하다' / '-화시키다' 바람의종 2009.08.29 17816
1776 무더위 바람의종 2009.08.29 5980
1775 도요새 바람의종 2009.08.29 6307
1774 마도로스 바람의종 2009.08.29 6144
1773 역할 / 역활 바람의종 2009.08.27 19915
1772 "잘"과 "못"의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8.27 23483
1771 깡총깡총 / 부조 바람의종 2009.08.27 8586
1770 쟈고미 바람의종 2009.08.27 6893
1769 억수로 좋노? 바람의종 2009.08.27 5618
1768 -화하다, -화되다 바람의종 2009.08.07 9461
1767 모밀국수, 메밀국수, 소바 바람의종 2009.08.07 9896
1766 맛빼기, 맛배기, 맛뵈기 바람의종 2009.08.07 10524
1765 문진 바람의종 2009.08.07 7770
1764 청설모 바람의종 2009.08.07 8702
1763 안 해, 안돼 바람의종 2009.08.06 7730
1762 인상착의, 금품수수 바람의종 2009.08.06 7479
1761 얇다, 가늘다 바람의종 2009.08.06 143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