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22 11:46

안절부절 못하다

조회 수 7336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절부절 못하다

  본뜻 : '안절부절'이란 말 자체가 마음이 썩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쩔 줄 모르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 '못하다'가 덧붙여서 '안절부절 한' 것을 강조하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엄밀하게 말의 구조만으로 보자면 '안절부절 못하다'는 초조하고 불안하지 않다는 뜻이 된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이 말이 불안하고 초조함을 극도로 강조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우리말 중에는 간혹 이렇게 부정어와 부정어가 합쳐져서 뜻을 강조하는 말들이 있는데, '엉터리 없다' 같은 것이 여기에 해당하는 말이다.

  바뀐 뜻 : 마음이 몹시 초조하여 어쩔 줄 모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보기글"
  -날씨도 더운데 왜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고 들락거리냐?
  -숙이의 신랑감이 온다니까 당사자인 숙이보다도 어머니가 더 안절부절 못하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586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2411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7481
2204 안치다, 밭치다, 지게, 찌개 바람의종 2008.06.16 8383
2203 안정화시키다 바람의종 2012.04.23 13844
2202 안절부절못하다 바람의종 2010.03.24 13273
2201 안절부절 하다 바람의종 2008.09.26 7023
» 안절부절 못하다 바람의종 2008.01.22 7336
2199 안전성 / 안정성 바람의종 2012.09.24 16233
2198 안전문, 스크린 도어 바람의종 2010.11.25 9086
2197 안전과 안정 바람의종 2010.03.13 11367
2196 안양 바람의종 2007.07.30 7378
2195 안시성과 아골관 바람의종 2008.01.19 6681
2194 안성마춤 바람의종 2008.10.23 5997
2193 안녕히, ‘~고 말했다’ 風文 2022.10.11 988
2192 안녕하세요 바람의종 2010.05.30 10091
2191 안겨오다 바람의종 2008.04.06 7188
2190 안갯속 바람의종 2010.06.19 8733
2189 안갚음 / 앙갚음 바람의종 2008.06.03 7376
2188 안갚음 바람의종 2010.10.18 9722
2187 안갚음 風磬 2007.01.19 8806
2186 안 해, 안돼 바람의종 2009.08.06 7740
2185 안 본 지 바람의종 2010.01.14 7523
2184 안 되다와 안되다 바람의종 2010.05.13 11604
2183 안 / 않 바람의종 2008.12.08 88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