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22 11:43

악머구리 끓듯 한다

조회 수 10137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악머구리 끓듯 한다

  본뜻 : '악머구리'는 '왕머구리'에서 나온 말이다. 왕은 '크다'는 뜻이고, 머구리는 개구리의 옛말이다. 왕개구리가 한데 모여서 시끄럽게 우는 듯하다는 말인데, 왕머구리가 악머구리로 소리가 변환된 것이다. 흔히들 '악마구리'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악머구리'를 잘못 듣고 옮긴 데서 비롯된 것이다.

  바뀐 뜻 : 사람들이 대단히 시끄럽게 구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러 사람이 마구 시끄럽게 떠들어대거나 소리지르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농수산물 경매 시장에 갔더니 거기 모인 사람들이 손짓을 섞어 가면서 떠들어대는데 완전히 악머구리 끓듯 하더라
  -백화점 바겐세일 기간에는 각 백화점이 물건을 사러 나온 사람들로 악머구리 끓듯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379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0401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5394
1676 무동태우다 바람의종 2007.05.09 8816
1675 부릅뜨다 file 바람의종 2010.01.11 8821
1674 호칭과 예절 바람의종 2009.03.03 8821
1673 옥쌀·강낭쌀 바람의종 2008.06.18 8825
1672 겨울올림픽 바람의종 2011.11.15 8825
1671 표식(?), 횡경막(?) 바람의종 2008.06.28 8839
1670 고구마 바람의종 2007.12.18 8844
1669 돈까스 바람의종 2008.02.05 8844
1668 '꾀임'에 당하다 바람의종 2011.11.28 8844
1667 다정큼나무 바람의종 2008.05.01 8847
1666 도사리 바람의종 2010.06.20 8847
1665 무릎노리 바람의종 2008.02.01 8848
1664 하늘말라리아? 바람의종 2008.04.27 8848
1663 로또 복권 바람의종 2008.03.31 8855
1662 연신, 연거푸 바람의종 2009.05.17 8856
1661 비닐 바람의종 2009.11.12 8860
1660 별내와 비달홀 바람의종 2008.02.01 8861
1659 위례성과 아리수 바람의종 2008.04.24 8862
1658 파이팅 바람의종 2009.06.01 8862
1657 두문불출 바람의종 2007.11.01 8862
1656 방언은 모국어다 바람의종 2007.10.16 8863
1655 전농동과 설렁탕 바람의종 2008.03.15 88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