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22 11:43

악머구리 끓듯 한다

조회 수 10156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악머구리 끓듯 한다

  본뜻 : '악머구리'는 '왕머구리'에서 나온 말이다. 왕은 '크다'는 뜻이고, 머구리는 개구리의 옛말이다. 왕개구리가 한데 모여서 시끄럽게 우는 듯하다는 말인데, 왕머구리가 악머구리로 소리가 변환된 것이다. 흔히들 '악마구리'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악머구리'를 잘못 듣고 옮긴 데서 비롯된 것이다.

  바뀐 뜻 : 사람들이 대단히 시끄럽게 구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러 사람이 마구 시끄럽게 떠들어대거나 소리지르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농수산물 경매 시장에 갔더니 거기 모인 사람들이 손짓을 섞어 가면서 떠들어대는데 완전히 악머구리 끓듯 하더라
  -백화점 바겐세일 기간에는 각 백화점이 물건을 사러 나온 사람들로 악머구리 끓듯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434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1092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5646
2182 악플 바람의종 2009.02.22 6763
2181 악착같다 바람의종 2007.05.17 10274
2180 악발이 바람의종 2009.05.25 6034
2179 악바리 바람의종 2008.02.25 10126
» 악머구리 끓듯 한다 바람의종 2008.01.22 10156
2177 악담의 악순환 風文 2021.09.13 1102
2176 아프리카의 언어들 바람의종 2008.02.02 9071
2175 아파트이름 바람의종 2009.07.26 8305
2174 아파, 아퍼 바람의종 2010.08.19 15432
2173 아퀴를 짓다 바람의종 2008.01.21 13361
2172 아카시아 1, 2 風文 2020.05.31 1515
2171 아지랑이, 아지랭이 바람의종 2009.07.07 10611
2170 아줌마들 風文 2022.01.30 1519
2169 아줌마·아지매 바람의종 2008.03.25 12328
2168 아줌마 바람의종 2010.05.09 10424
2167 아주버님, 처남댁 風文 2024.01.02 1633
2166 아저씨 바람의종 2010.05.08 9920
2165 아이스께끼 바람의종 2009.08.06 9648
2164 아이들의 말, 외로운 사자성어 風文 2022.09.17 1275
2163 아이들밖에 없다 (밖에) 바람의종 2008.04.30 6231
2162 아이구, 아이쿠, 에그머니, 아이구머니 바람의종 2009.08.05 8159
2161 아이 위시 아파트 風文 2023.05.28 17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