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밭이 되다
본뜻 : 집이 있던 자리에 집은 없어지고 쑥만 무성하게 자라서 옛날의 자취를 찾아볼 길이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쑥은 키가 크기 때문에 다른 잡초보다 더 무성하게 자란다.
바뀐 뜻 : 한때의 영화나 번영은 사라지고 초라하고 볼품없게 되었다는 뜻이다.
"보기글"
-그 친구 집에 가 보았더니, 그나마 새로 시작한 사업도 실패해서 아주 쑥밭이 되었더구만
-한때 떵떵거리고 살던 김 대감 댁도 그 자식이 역적으로 몰리자 순식간에 쑥밭이 되어버리더구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1437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780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2941 |
1782 | 딴전보다, -피우다, -부리다 | 바람의종 | 2008.01.03 | 8795 |
1781 | 보유고, 판매고, 수출고 | 바람의종 | 2010.10.14 | 8790 |
1780 | ‘말밭’을 가꾸자 | 바람의종 | 2011.11.11 | 8789 |
1779 | 겨울올림픽 | 바람의종 | 2011.11.15 | 8789 |
1778 | 릉, 능 | 바람의종 | 2008.10.25 | 8785 |
1777 | 핀과 핀트 | 바람의종 | 2008.09.25 | 8784 |
1776 | 부릅뜨다 | 바람의종 | 2010.01.11 | 8784 |
1775 | 옥쌀·강낭쌀 | 바람의종 | 2008.06.18 | 8778 |
1774 | 팔자 | 바람의종 | 2007.09.08 | 8778 |
1773 | 안갚음 | 風磬 | 2007.01.19 | 8773 |
1772 | 한테·더러 | 바람의종 | 2009.05.02 | 8772 |
1771 | 말 비틀기(2) | 바람의종 | 2010.01.20 | 8769 |
1770 | 저린다 | 바람의종 | 2010.10.30 | 8769 |
1769 | 손 없는 날 | 바람의종 | 2008.01.17 | 8768 |
1768 | 어미 ‘ㄹ게’ | 바람의종 | 2010.05.06 | 8765 |
1767 | 파국 | 바람의종 | 2007.09.01 | 8763 |
1766 | 서나서나 허소! | 바람의종 | 2009.12.14 | 8757 |
1765 | 방금 | 바람의종 | 2011.10.27 | 8755 |
1764 | 파이팅 | 바람의종 | 2009.06.01 | 8751 |
1763 | '꾀임'에 당하다 | 바람의종 | 2011.11.28 | 8751 |
1762 | 믜운이 | 바람의종 | 2009.02.07 | 8748 |
1761 | 쉼표 하나 | 바람의종 | 2010.07.12 | 8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