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17 08:46

손 없는 날

조회 수 8777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손 없는 날

  본뜻 : 예로부터 우리 민간 습속에 이사를 하거나 큰 행사가 있을 때는 '손 없는 날'이라 해서 좋은 날을 골랐다. 동서남북 네 곳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 귀신이 곧 '손'이다. '손 없는 날'을 가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음력으로 1이나 2가 들어가는 날은 동쪽에 손이 있고, 3이나 4가 들어가는 날은 서쪽에, 5나 6이 들어가는 날은 남쪽에 있고, 7이나 8이 들어가는 날은 북쪽에 있다  맨 마지막 9와 10이 들어가는 날은 손이 하늘로올라가므로 이날을 '손 없는 날'이라고 한다.

  바뀐 뜻 : 귀신이 훼방을 놓지 않는 길일로서 음력으로 9와 10이 들어가는 날을 가리킨다.

  "보기글"
  -우리 다음달에 이사해야 하는데 당신이 손 없는 날 좀 잡아 보지 그래
  -손 없는 날을 꼽아 보니까 토요일, 일요일은 없고 평일만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428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075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5917
1982 수근거리다, 소근거리다 바람의종 2010.01.26 10650
1981 수구리 바람의종 2009.05.04 7310
1980 수 표현 바람의종 2011.12.14 9967
1979 쇼바, 샥 바람의종 2008.11.12 7783
1978 쇠죽 바람의종 2008.01.10 8678
1977 쇠발개발, 오리발, 마당발 바람의종 2008.09.09 8102
1976 쇠를 녹이다 風文 2022.01.15 1544
1975 쇠르 몰구 가우다! 바람의종 2008.10.14 6125
1974 쇠뜨기 바람의종 2008.01.15 7088
1973 쇠다와 쉬다 바람의종 2010.04.17 14332
1972 쇠고기와 소고기 바람의종 2010.05.08 11419
1971 쇠고기 바람의종 2008.11.14 5482
1970 쇠고기 바람의종 2012.04.30 10004
1969 송글송글, 송긋송긋 바람의종 2012.04.30 13590
1968 송곳니 바람의종 2010.08.11 10369
1967 송고리 바람의종 2009.07.07 7340
1966 솔체꽃 바람의종 2008.04.26 7624
1965 솔찮이 짚어(깊어)! 바람의종 2009.08.05 7730
1964 솔새 바람의종 2009.07.06 7071
1963 손톱깍이, 연필깍이 바람의종 2008.10.17 5636
1962 손돌과 착량 바람의종 2008.06.17 9057
1961 손가락방아 바람의종 2008.06.09 79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