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16 03:51

삼수갑산을 가다

조회 수 8533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삼수갑산을 가다

  본뜻 : 삼수는 함경남도 북서쪽에 있는 고장으로 국내에서 가장 추운 지대이며 교통 또한 불편하다. 갑산은 함경남도 북동쪽에 있는 고장으로 매우 춥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다. 옛날부터 유배지로 유명했던 이 두 곳은 한 번 가면 살아오기 힘든 곳으로 인식되었던 곳이다.

  바뀐 뜻 : 그러므로 '삼수 갑산을 간다'는 말은 일이 매우 힘들게 되었거나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길거리에 음식점 이름 중에 산수갑산이라 쓴 곳이 더러 있는데, 이는 '삼수갑산'을 경치 좋은 곳을 가리키는 말로 잘못 알아듣고 지레짐작으로 '산수갑산'이겠거니하고 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우가 삼수갑산을 잘못 쓰고 있는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보기글"
  -내일 삼수갑산을 간다 하더라도 제 할 일을 해야지  그렇게 책임감이 없어서야...
  -나중에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지금 당장 한 개피만 꼭 피워야겠어  안 피우면 미치겠는 걸 어쩌란 말이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880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5379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0266
1628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바람의종 2010.12.19 17117
1627 부딪치다, 부딪히다, 부닥치다 바람의종 2008.10.24 21179
1626 부득이하게? ‘부득이’면 족하다 바람의종 2010.01.14 17314
1625 부동층이 부럽다, 선입견 風文 2022.10.15 1022
1624 부기와 붓기 바람의종 2010.05.18 11341
1623 봉우리, 봉오리 바람의종 2009.07.26 10728
1622 봉숭아, 복숭아 바람의종 2008.09.18 8455
1621 봉두난발 바람의종 2007.11.05 10521
1620 봇물을 이루다 바람의종 2010.01.22 12049
1619 봄맞이꽃 바람의종 2008.06.27 5269
1618 봄날은 온다 윤안젤로 2013.03.27 19707
1617 볼장 다보다 바람의종 2008.01.13 19136
1616 볼멘소리 바람의종 2010.09.03 8363
1615 볼멘소리 風磬 2006.12.20 6910
1614 본정통(本町通) 風文 2023.11.14 986
1613 본때없다, 본데없다, 본떼없다, 본대없다 바람의종 2010.10.18 26918
1612 본따다 바람의종 2011.11.30 9706
1611 본데없다 바람의종 2008.01.12 8361
1610 복허리에 복달임 바람의종 2010.06.19 9430
1609 복합어와 띄어쓰기 3 바람의종 2009.03.29 10499
1608 복합어와 띄어쓰기 2 바람의종 2009.03.29 8544
1607 복합어와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3.29 123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