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알이 꼬인다
본뜻 : 배알은 창자를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줄임 말로 '밸'이라고 쓰기도 한다. 배알이 꼬인다는 것은 곧 창자가 꼬여서 속이 아프다, 편치 않다는 뜻이다.
바뀐 뜻 : 어떤 사람이 하는 행동이나 일이 비위에 맞지 않아 눈꼴이 사납게 느껴질 때 '배알이 고인다' '배알이 뒤틀린다'는 표현을 쓴다. 즉 창자가 꼬일 만큼 속이 편치않다는 말이다.
"보기글"
-그 사람, 높은 자리에 올라갔다고 거들먹대는 거, 정말 밸이 꼬여서 못 봐 주겠더라구
-야, 어제까지 같은 동료였다가 자기만 1계급 특진했다고 당장에 반말하는데 야, 정말 배알이 뒤틀리고 욕지기가 나오더라니까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2652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9020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4257 |
1760 | 손 없는 날 | 바람의종 | 2008.01.17 | 8771 |
1759 | 삼천포로 빠지다 | 바람의종 | 2008.01.17 | 11606 |
1758 | 삼십육계 줄행랑 | 바람의종 | 2008.01.16 | 12293 |
1757 | 삼수갑산을 가다 | 바람의종 | 2008.01.16 | 8568 |
1756 | 살아 진천 죽어 용인 | 바람의종 | 2008.01.15 | 16387 |
1755 | 사설을 늘어놓다 | 바람의종 | 2008.01.15 | 7431 |
1754 | 비위맞추다 | 바람의종 | 2008.01.14 | 17743 |
1753 | 북망산 가다 | 바람의종 | 2008.01.14 | 10029 |
1752 | 부아가 난다 | 바람의종 | 2008.01.13 | 10348 |
1751 | 볼장 다보다 | 바람의종 | 2008.01.13 | 19182 |
1750 | 본데없다 | 바람의종 | 2008.01.12 | 8383 |
» | 배알이 꼬인다 | 바람의종 | 2008.01.12 | 20001 |
1748 | 변죽을 울리다 | 바람의종 | 2008.01.11 | 11387 |
1747 | 반풍수 집안 망친다 | 바람의종 | 2008.01.11 | 11094 |
1746 | 반죽이 좋다 | 바람의종 | 2008.01.10 | 9228 |
1745 | 박차를 가하다 | 바람의종 | 2008.01.10 | 12965 |
1744 | 바가지를 긁다 | 바람의종 | 2008.01.08 | 8694 |
1743 | 물고를 내다 | 바람의종 | 2008.01.08 | 11601 |
1742 | 먹통 같다 | 바람의종 | 2008.01.07 | 9706 |
1741 | 맞장구 치다 | 바람의종 | 2008.01.07 | 11986 |
1740 | 말짱 도루묵이다 | 바람의종 | 2008.01.06 | 11841 |
1739 | 막간을 이용하다 | 바람의종 | 2008.01.06 | 9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