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죽을 울리다
본뜻 : 변죽이란 그릇이나 물건의 가장자리를 말한다. 그러므로 변죽을 울린다는 말은 그릇의 한복판을 치지 않고 가장자리를 쳐서 복판을 울리게 하는 것이다.
바뀐 뜻 : 바로 본론을 말하지 않고 빙 둘러 말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알아 차리게 하는 것을말한다 바꿔 쓸 수 있는 말로 '변죽을 치다'가 있다.
"보기글"
-그만큼 변죽을 울렸으면 알아들어야지 꼭 꼬집어 말해야 아냐?
-김 선생이 옆에서 히죽히죽 웃으며 변죽을 울리는데도 그는 도통 알아듣는 기색이 아니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39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1029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5945 |
2930 | 즐겁다, 기쁘다 | 바람의종 | 2008.10.13 | 7762 |
2929 | 쥬스는 주스 | 바람의종 | 2010.03.15 | 11265 |
2928 | 쥐오줌풀 | 바람의종 | 2008.07.28 | 8396 |
2927 | 쥐어 주다, 쥐여 주다 | 바람의종 | 2008.09.23 | 15868 |
2926 | 쥐뿔도 모른다 | 바람의종 | 2008.01.29 | 12960 |
2925 | 쥐꼬리망초 | 바람의종 | 2008.06.22 | 6572 |
2924 | 쥐 | 바람의종 | 2008.11.01 | 7236 |
2923 | 중화사상 | 바람의종 | 2007.12.21 | 9499 |
2922 | 중앙아시아 언어들 | 바람의종 | 2008.01.30 | 9315 |
2921 | 중뿔나게 | 바람의종 | 2007.05.22 | 11433 |
2920 | 중국의 언어 | 바람의종 | 2008.02.24 | 10457 |
2919 | 중계(中繼)와 중개(仲介) | 바람의종 | 2012.06.14 | 9037 |
2918 | 줏개 | 바람의종 | 2009.09.03 | 6914 |
2917 | 줄잡아 | 바람의종 | 2007.03.26 | 11180 |
2916 | 줄이·존이 | 바람의종 | 2009.06.17 | 6379 |
2915 | 줄여 쓰는 말 | 바람의종 | 2007.11.07 | 10902 |
2914 | 준말들 | 바람의종 | 2010.08.19 | 10631 |
2913 | 준말 "럼" | 바람의종 | 2009.04.09 | 10724 |
2912 | 죽전과 삿대수 | 바람의종 | 2008.06.14 | 8208 |
2911 | 죽이란대두 | 바람의종 | 2008.11.27 | 7616 |
2910 | 죽음을 이르는 말들 | 바람의종 | 2010.01.08 | 14261 |
2909 | 죽음을 당하다 | 바람의종 | 2010.01.26 | 10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