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3 18:57
딴전보다, -피우다, -부리다
조회 수 8814 추천 수 4 댓글 0
딴전보다, -피우다, -부리다
본뜻 : 딴전은 '다른 전'에서 온 말이다. 옛날에는 물건을 늘어놓고 파는 가게를 전이라 했다. 딴전을 본다는 것은 이미 벌여 놓은 자기 장사가 있는데도 남의 장사를 봐준다거나, 다른곳에 또 다른 장사를 펼쳐 놓는 것을 말한다.
바뀐 뜻 : 하고자 하던 일을 제쳐 두고 오히려 다른 일에 더 매달린다는 뜻으로 쓰인다. 또는 눈앞에 놓인 문제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함으로써 문제의 핵심을 흐리게 하는 태도 등을 가리킨다.
"보기글"
-너는 반찬거리 보러 나온 애가 옷가게에서 웬 딴전을 그렇게 보고 있니?
-딴전 피우지 말고 어서 그 얘기나 좀 해봐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667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133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6227 |
1742 | 먹통 같다 | 바람의종 | 2008.01.07 | 9721 |
1741 | 맞장구 치다 | 바람의종 | 2008.01.07 | 11994 |
1740 | 말짱 도루묵이다 | 바람의종 | 2008.01.06 | 11853 |
1739 | 막간을 이용하다 | 바람의종 | 2008.01.06 | 9230 |
1738 | 마가 끼다 | 바람의종 | 2008.01.05 | 16672 |
1737 | 뚱딴지같다 | 바람의종 | 2008.01.05 | 6837 |
1736 | 떼어논 당상 | 바람의종 | 2008.01.04 | 10468 |
1735 | 떡해먹을 집안이다 | 바람의종 | 2008.01.04 | 8284 |
1734 | 딴죽걸다 | 바람의종 | 2008.01.03 | 9351 |
» | 딴전보다, -피우다, -부리다 | 바람의종 | 2008.01.03 | 8814 |
1732 | 등골이 빠진다 | 바람의종 | 2008.01.02 | 9736 |
1731 | 들통나다 | 바람의종 | 2008.01.02 | 12523 |
1730 | 동티가 나다 | 바람의종 | 2007.12.31 | 14148 |
1729 | 덤터기 쓰다 | 바람의종 | 2007.12.31 | 7086 |
1728 | 덜미를 잡히다 | 바람의종 | 2007.12.30 | 9224 |
1727 | 녹초가 되다 | 바람의종 | 2007.12.30 | 9687 |
1726 | 깨가 쏟아지다 | 바람의종 | 2007.12.29 | 10478 |
1725 | 기가 막히다 | 바람의종 | 2007.12.29 | 19758 |
1724 | 귀추가 주목된다 | 바람의종 | 2007.12.28 | 18012 |
1723 | 군불을 떼다 | 바람의종 | 2007.12.28 | 12869 |
1722 | 경을 치다 | 바람의종 | 2007.12.27 | 13481 |
1721 | 걸신들리다 | 바람의종 | 2007.12.27 | 125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