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28 13:09

군불을 떼다

조회 수 12897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군불을 떼다

  본뜻 : 여기 쓰인 '군'은 접두사로서 '필요 없는, 가외의'의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이다. 옛날에는 온전히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만 불을 땠기 때문에 단순히 방을 덥히기 위해서 때는 불은 필요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군불'이란 곧 필요 없는 불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방을 덥게 하려고 불을 때는 것을 가리킨다.  속어로는 담배 피우는 것을 이르기도 한다.  '군'이라는 접두사가 붙는 말에는 군것질, 군소리 등이 있다.

  "보기글"
  -오뉴월에 감기라도 들렸냐, 웬 군불을 이렇게 때냐?
  -요즘 기름값이 얼마나 비싼데 이렇게 군불을 때고 있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647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302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7938
1720 함흥차사 바람의종 2007.12.24 11974
1719 혈혈단신 바람의종 2007.12.24 7648
1718 간이 부었다 바람의종 2007.12.26 11843
1717 거덜이 나다 바람의종 2007.12.26 9617
1716 걸신들리다 바람의종 2007.12.27 12569
1715 경을 치다 바람의종 2007.12.27 13486
» 군불을 떼다 바람의종 2007.12.28 12897
1713 귀추가 주목된다 바람의종 2007.12.28 18031
1712 기가 막히다 바람의종 2007.12.29 19767
1711 깨가 쏟아지다 바람의종 2007.12.29 10483
1710 녹초가 되다 바람의종 2007.12.30 9691
1709 덜미를 잡히다 바람의종 2007.12.30 9236
1708 덤터기 쓰다 바람의종 2007.12.31 7088
1707 동티가 나다 바람의종 2007.12.31 14148
1706 들통나다 바람의종 2008.01.02 12529
1705 등골이 빠진다 바람의종 2008.01.02 9736
1704 딴전보다, -피우다, -부리다 바람의종 2008.01.03 8815
1703 딴죽걸다 바람의종 2008.01.03 9354
1702 떡해먹을 집안이다 바람의종 2008.01.04 8294
1701 떼어논 당상 바람의종 2008.01.04 10468
1700 뚱딴지같다 바람의종 2008.01.05 6850
1699 마가 끼다 바람의종 2008.01.05 166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