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
본뜻 : 고대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아수라 왕은 호전적인 성품 때문에 툭하면 싸움을 벌였다. 그래서 아수라 왕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싸움이 끊이질 않았으며, 시끄럽기 짝이 없었다. 아수라 왕의 호적수는 언제나 하늘을 다스리는 신인 제석천이었다. 하늘의 신인 제석천은 항상 전쟁터에 나가는 여러 신들을 모아 놓고 이렇게 말했다.
'마음에 평정을 유지하라 그리하면 싸움터가 아수라의 장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바뀐 뜻 : 끊임없이 분단과 싸움이 일어나 난장판이 된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줄여서 '수라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보기글"
-94년 봄 조계종 총무원장 사건 때 보니 아수라장이 따로 없더구만
-재개발 지역에서 세입자들과 철거반원들이 시비 끝에 엉겨 붙어 싸우는데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되더라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2937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9680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4374 |
1742 | 건달 | 바람의종 | 2007.06.01 | 8728 |
1741 |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 바람의종 | 2009.02.18 | 8729 |
1740 | 맨발, 맨 밑바닥 | 바람의종 | 2009.07.28 | 8730 |
1739 | 두만강과 여진어 | 바람의종 | 2008.02.14 | 8733 |
1738 | 광대수염 | 바람의종 | 2008.02.13 | 8734 |
1737 | 빵꾸 | 바람의종 | 2009.02.02 | 8738 |
1736 | 주은, 구은, 책갈피 | 바람의종 | 2008.10.25 | 8742 |
1735 | 선달 | 바람의종 | 2007.07.23 | 8746 |
1734 | 까치설날 | 바람의종 | 2010.09.05 | 8747 |
1733 | 가능·가성능/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4.28 | 8747 |
1732 | 책보따리·책보퉁이 | 바람의종 | 2007.11.06 | 8755 |
1731 | 정정당당 | 바람의종 | 2007.12.20 | 8755 |
1730 | 됐거든 | 바람의종 | 2009.12.01 | 8756 |
1729 | 사탕·기름사탕 | 바람의종 | 2008.06.07 | 8763 |
1728 | 말세 | 바람의종 | 2007.07.01 | 8765 |
1727 | 시달리다 | 風磬 | 2007.01.19 | 8770 |
1726 | 좇다와 쫓다 | 바람의종 | 2008.06.08 | 8770 |
1725 | 넨장맞을 | 바람의종 | 2008.02.22 | 8771 |
1724 | 장보고·논복 | 바람의종 | 2008.05.29 | 8772 |
1723 | 청설모 | 바람의종 | 2009.08.07 | 8772 |
1722 | 대폿잔과 소주잔 | 바람의종 | 2008.03.08 | 8772 |
1721 | 옛부터, 옛스럽다 | 바람의종 | 2008.11.24 | 87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