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
본뜻 : 일본술인 청주를 가리키는 말인데 이 술을 정종이라 부른 데는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다. 일본 전국시대를 누볐던 네 사람의 인물 중에 '다테 마사무네'라는 사람이 있었다. 오다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뒤를 잇는 다테 마사무네 가문이 자랑하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정교하고 예리한 칼, 그리고 쌀과 국화로 빚어 만든 술이었다. 그런데 이 술맛이 너무나 기가 막혀 사람들이 이 술을 가리켜 국정종이라 불렀다. 우리가 흔히 정종이라고 부르는 청주는 이처럼 마사무네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었다.
바뀐 뜻 : 쌀로 빚어 만든 일본 술인 청주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보기글"
-정종은 뭐니뭐니 해도 데워서 마셔야 제격이지
-정종이 청주를 가리키는 말인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155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075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5693 |
1522 | 한참동안 | 바람의종 | 2007.04.23 | 9164 |
1521 | 원인, 이유 | 바람의종 | 2009.11.29 | 9166 |
1520 | 낸들, 나 자신, 내 자신 | 바람의종 | 2009.05.04 | 9169 |
1519 | 푸르름 | 바람의종 | 2011.11.10 | 9178 |
1518 | 미이라, 링겔 | 바람의종 | 2008.12.12 | 9183 |
1517 | 떠구지 | 바람의종 | 2010.01.06 | 9185 |
1516 | 명사 + 하다, 형용사 + 하다 | 바람의종 | 2009.07.17 | 9190 |
1515 | 찍찍이 | 바람의종 | 2010.01.19 | 9191 |
1514 | 결단과 결딴 | 바람의종 | 2012.11.01 | 9192 |
1513 | 꽃 피라 | 바람의종 | 2011.11.25 | 9193 |
1512 | 넋살탕 | 바람의종 | 2008.03.07 | 9194 |
1511 | 명사형 어미 | 바람의종 | 2010.03.14 | 9195 |
1510 | 좇다와 쫓다 | 바람의종 | 2010.02.08 | 9197 |
1509 | '지'의 띄어쓰기 | 바람의종 | 2009.08.05 | 9198 |
1508 | 그분이요? / 그분이오? | 바람의종 | 2012.10.17 | 9199 |
1507 | 이제서야, 그제서야 | 바람의종 | 2009.07.08 | 9201 |
1506 | 그것을 아시요? | 바람의종 | 2010.03.18 | 9205 |
1505 | 기침을 깇다? | 바람의종 | 2010.03.04 | 9210 |
1504 | 어리숙, 허수룩 / 텁수룩, 헙수룩 | 바람의종 | 2009.02.02 | 9213 |
1503 | 남산 신성비 | 바람의종 | 2008.02.16 | 9214 |
1502 | 메밀국수(모밀국수) | 風磬 | 2006.11.26 | 9217 |
1501 | 덜미를 잡히다 | 바람의종 | 2007.12.30 | 9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