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
본뜻 : 일본술인 청주를 가리키는 말인데 이 술을 정종이라 부른 데는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다. 일본 전국시대를 누볐던 네 사람의 인물 중에 '다테 마사무네'라는 사람이 있었다. 오다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뒤를 잇는 다테 마사무네 가문이 자랑하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정교하고 예리한 칼, 그리고 쌀과 국화로 빚어 만든 술이었다. 그런데 이 술맛이 너무나 기가 막혀 사람들이 이 술을 가리켜 국정종이라 불렀다. 우리가 흔히 정종이라고 부르는 청주는 이처럼 마사무네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었다.
바뀐 뜻 : 쌀로 빚어 만든 일본 술인 청주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보기글"
-정종은 뭐니뭐니 해도 데워서 마셔야 제격이지
-정종이 청주를 가리키는 말인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119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7732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2636 |
1764 | 쑥밭이 되다 | 바람의종 | 2008.01.19 | 9260 |
1763 | 심금을 울리다 | 바람의종 | 2008.01.19 | 13223 |
1762 | 신물이 나다 | 바람의종 | 2008.01.18 | 17523 |
1761 | 시치미를 떼다 | 바람의종 | 2008.01.18 | 10703 |
1760 | 손 없는 날 | 바람의종 | 2008.01.17 | 8824 |
1759 | 삼천포로 빠지다 | 바람의종 | 2008.01.17 | 11668 |
1758 | 삼십육계 줄행랑 | 바람의종 | 2008.01.16 | 12324 |
1757 | 삼수갑산을 가다 | 바람의종 | 2008.01.16 | 8604 |
1756 | 살아 진천 죽어 용인 | 바람의종 | 2008.01.15 | 16511 |
1755 | 사설을 늘어놓다 | 바람의종 | 2008.01.15 | 7480 |
1754 | 비위맞추다 | 바람의종 | 2008.01.14 | 17859 |
1753 | 북망산 가다 | 바람의종 | 2008.01.14 | 10053 |
1752 | 부아가 난다 | 바람의종 | 2008.01.13 | 10388 |
1751 | 볼장 다보다 | 바람의종 | 2008.01.13 | 19349 |
1750 | 본데없다 | 바람의종 | 2008.01.12 | 8412 |
1749 | 배알이 꼬인다 | 바람의종 | 2008.01.12 | 20126 |
1748 | 변죽을 울리다 | 바람의종 | 2008.01.11 | 11417 |
1747 | 반풍수 집안 망친다 | 바람의종 | 2008.01.11 | 11123 |
1746 | 반죽이 좋다 | 바람의종 | 2008.01.10 | 9265 |
1745 | 박차를 가하다 | 바람의종 | 2008.01.10 | 13029 |
1744 | 바가지를 긁다 | 바람의종 | 2008.01.08 | 8721 |
1743 | 물고를 내다 | 바람의종 | 2008.01.08 | 11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