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말서
본뜻 : '사건의 전말을 얘기해 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전말이란 일이 진행되어 온 처음부터 끝까지의 경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전말과 비슷한 말로 시말이 있는데, 시말이란 글자 그대로 어떤 일의 시작과 끝을 가리키는 일본식 한자어다.
바뀐 뜻 : 보통 어떤 일이 잘못되었을 때 그 일의 경위를 서면으로 적고,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전말서로 바꾸어 쓸 수 있으나 이 역시도 썩 마땅한 말은 아니다.
"보기글"
-이번 일 때문에 시말서를 써야 한다는데 어떻게 안 쓰고 넘어가는 방법은 없을까(전말서를 써야 한다는데)
-걸핏 하면 시말서를 쓰라니 이거 어디 불안해서 회사 다니겠어?(전말서를 쓰라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2663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932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4053 |
1390 | 시덥지 않은 소리 | 바람의종 | 2010.10.30 | 9654 |
1389 | 시도하다 | 바람의종 | 2012.07.23 | 8608 |
1388 | 시들음병/시듦병 | 바람의종 | 2011.11.20 | 11159 |
1387 | 시라소니 | 바람의종 | 2010.01.09 | 8190 |
1386 | 시라손이 | 바람의종 | 2009.07.17 | 7397 |
» | 시말서 | 바람의종 | 2007.10.20 | 7334 |
1384 | 시말서, 회람 | 바람의종 | 2011.11.25 | 10669 |
1383 | 시보리 | 바람의종 | 2012.09.14 | 12010 |
1382 | 시세 조종 | 바람의종 | 2008.04.15 | 5519 |
1381 | 시옷불규칙활용 | 바람의종 | 2010.05.09 | 9480 |
1380 | 시울 | 바람의종 | 2010.02.15 | 6912 |
1379 | 시체,사체,송장,주검,시신 | 바람의종 | 2010.02.07 | 11330 |
1378 | 시쳇말로 … | 바람의종 | 2008.06.25 | 9982 |
1377 | 시치미를 떼다 1 | 바람의종 | 2010.11.16 | 15523 |
1376 | 시치미를 떼다 | 바람의종 | 2008.01.18 | 10708 |
1375 | 시해 / 살해 | 바람의종 | 2012.03.27 | 10158 |
1374 | 시험, 실험 | 바람의종 | 2010.08.14 | 10848 |
1373 | 식욕은 당기고, 얼굴은 땅기는 | 風文 | 2024.01.04 | 1683 |
1372 | 식혜와 식해 | 바람의종 | 2010.05.06 | 9874 |
1371 | 신문과 심문 | 바람의종 | 2010.08.14 | 11582 |
1370 | 신물이 나다 | 바람의종 | 2008.01.18 | 17536 |
1369 | 신발 좀 간조롱이 놔! | 바람의종 | 2010.01.26 | 9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