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9.20 20:47

합하

조회 수 8403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합하

  본뜻 : 정승의 존칭인 합하의 본래 의미는 정승들이 정사를 보는 다락방 문 아래라는 뜻이다. 이 말 역시도 정승을 부르는 사람들이 서 있는 장소를 가리켜 쓴 용어로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을 높인 존칭이다.

  바뀐 뜻 :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부르던 존칭이다.  일전에 운현궁 복원 공사 중 흥선 대원군이 거처했던 몸채 상량문에 대원군의 존칭이 합하로 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던 적이 있다. 합하라는 존칭은 성 아래 붙여 불렀는데 줄여서 합이라고도 불렀다.

  "보기글"
  -조선 시대에는 정승을 합하라고 불렀다는군  합하라는 말이 왠지 정승이란 말보다 더 기품 있게 들리지 않소?
  -대원군의 존칭도 '합하'였다고 하던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420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079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5723
1654 먹고 잪다 바람의종 2009.07.10 6634
1653 선비 바람의종 2009.07.10 6380
1652 졸립다 / 졸리다 바람의종 2009.07.08 9556
1651 우리 민족, 우리나라 바람의종 2009.07.08 9019
1650 이제서야, 그제서야 바람의종 2009.07.08 9201
1649 굴뚝새 바람의종 2009.07.08 6084
1648 오부리 바람의종 2009.07.08 9238
1647 내일 뵈요. 바람의종 2009.07.07 8943
1646 나의 살던 고향은 바람의종 2009.07.07 8908
1645 아지랑이, 아지랭이 바람의종 2009.07.07 10588
1644 송고리 바람의종 2009.07.07 7350
1643 가드랬수 바람의종 2009.07.07 6364
1642 설레이다, 설레다 바람의종 2009.07.06 8964
1641 잔불 바람의종 2009.07.06 7731
1640 선팅, 로터리 바람의종 2009.07.06 7124
1639 여성 바람의종 2009.07.06 5986
1638 솔새 바람의종 2009.07.06 7092
1637 이따가, 있다가 바람의종 2009.06.30 7885
1636 휫바람, 휘바람, 휘파람 바람의종 2009.06.30 15608
1635 바라+겠 바람의종 2009.06.30 6357
1634 사파리 바람의종 2009.06.30 6653
1633 몰로이 바람의종 2009.06.30 93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