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9.20 20:47

합하

조회 수 8435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합하

  본뜻 : 정승의 존칭인 합하의 본래 의미는 정승들이 정사를 보는 다락방 문 아래라는 뜻이다. 이 말 역시도 정승을 부르는 사람들이 서 있는 장소를 가리켜 쓴 용어로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을 높인 존칭이다.

  바뀐 뜻 :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부르던 존칭이다.  일전에 운현궁 복원 공사 중 흥선 대원군이 거처했던 몸채 상량문에 대원군의 존칭이 합하로 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던 적이 있다. 합하라는 존칭은 성 아래 붙여 불렀는데 줄여서 합이라고도 불렀다.

  "보기글"
  -조선 시대에는 정승을 합하라고 불렀다는군  합하라는 말이 왠지 정승이란 말보다 더 기품 있게 들리지 않소?
  -대원군의 존칭도 '합하'였다고 하던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538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196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6859
1962 삼촌 바람의종 2008.01.27 8177
1961 분노와 대로 바람의종 2010.08.06 8179
1960 ~에게, ~와 바람의종 2010.05.28 8180
1959 열 딸라 바람의종 2008.05.27 8182
1958 뚱딴지 바람의종 2008.02.02 8185
1957 시라소니 file 바람의종 2010.01.09 8186
1956 칠칠하다 바람의종 2007.03.29 8186
1955 촌지 바람의종 2007.10.25 8190
1954 승부욕 바람의종 2009.05.06 8190
1953 김치 속 / 김치 소 바람의종 2008.07.26 8191
1952 반지락, 아나고 바람의종 2008.09.04 8191
1951 감감소식 바람의종 2007.04.29 8195
1950 ‘돌미’와 ‘살미’ 바람의종 2008.02.01 8206
1949 소라색, 곤색 바람의종 2009.06.16 8207
1948 죽전과 삿대수 바람의종 2008.06.14 8211
1947 약방에 감초 바람의종 2008.01.25 8211
1946 ~이라야, ~이래야 바람의종 2010.04.13 8212
1945 이견을 좁히다 바람의종 2008.12.06 8214
1944 노파심 바람의종 2007.06.12 8216
1943 차로, 차선 바람의종 2008.12.07 8216
1942 갸냘픈 바람의종 2012.08.01 8222
1941 막바로 바람의종 2007.12.28 82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57 Next
/ 157